캣타워가 냥님에게 꼭 필요한 구체적 이유 4

조회수 2018. 4. 24. 15: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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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 이왕이면 높은 것으로!!

캣타워, 하나씩 고양이에게 마련해줬을 텐데요. 문득 캣타워가 고양이에게 필요한 구체적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캣타워는 그런데 왜 필요할까요. 글 | 이서윤 

#1. 부족한 운동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한 밤 중 맹렬한 기세로 캣타워에 오르내리는 고양이. 캣타워가 고양이에게 필요한 첫 번째 이유는 이처럼 상하운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는 운동 부족이 되기 쉽습니다. 방 안을 배회하는 정도로는 근력을 유지하기 어렵죠. 이 같은 운동 부족은 비만의 원인이 되어 당뇨병, 관절염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도해로 읽는 고양이 생활백과>에 따르면, 고양이 신체는 ‘점프와 착지’, ‘빨리 달리기’, ‘나무 타기’ 이 세 가지 운동을 강화하는 형태로 진화되었습니다. 집이 넓지 않아도 이 세 가지 운동을 할 수 있으면 운동부족이 되지 않는데요. 캣타워는 점프나 나무 타기와 같은 상하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gato-gordo

#2. 아무 곳이나 긁는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부족으로 고양이가 스트레스가 쌓이면 벽이나 가구를 스크래쳐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고양이를 혼내기 전에 캣타워를 마련해주고 동시에 스크래칭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늘려주면 벽이나 가구를 긁는 장난도 줄일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khy3413

#3. 높은 장소를 제공하는 것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야생에 살던 고양이는 높은 곳에 올라가 몸을 지키고 먹잇감을 내려다보면서 공격할 타이밍을 노렸습니다. 먹이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천적들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유리한 장소가 높은 장소였던 것이죠. 


그런데 실내에는 고양이가 올라갈 수 있는 높은 곳이 별로 없습니다. 올라갈 장소가 많지 않으면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캣타워는 이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는 고양이의 건강과 직결되니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신경 씁니다.

출처: studioallive.com

 4. 잠자리를 학보해 줍니다 

하루 평균 고양이는 14~15시간 정도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잠으로 보내는 고양이에게 잠자리 선택은 중요한 문제일 수 밖에 없는데요. 고양이가 잠자리로 선택하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그 첫번째가 다름 아닌 ‘높은 곳’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본능적으로 안심이 되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쾌적한 온도’입니다. 더울 때는 햇빛을 가려주는 시원한 곳을, 추울 때는 좁고 따뜻한 곳을 찾아나서는데요. 캣타워는 충분히 고양이가 원하는 잠자리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khy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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