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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이가 들면 고양이는 애교가 많아질까?

집사에 대한 애정이 아니라면 무엇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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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랩 작성일자2018.01.07. | 41,379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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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곳에서 혼자 조용히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였습니다. 

그런데 8살 즈음부터 집사 얼굴 가까이에서 잠을 자고 집사가 안아도 몇 분이고 가만히 있을 때가 많아지며 거리가 갑자기 가까워졌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애교가 많아지는 고양이들, 참 많습니다. 이것은 정신상태가 유아기로 돌아가는 ‘유아기적 퇴행 증상’으로 ‘고양이의 노화 현상’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가 피우는 어리광 중 하나로 옷이나 천 끝을 춥춥 소리 내고 빨면서 앞발로 꾹꾹이 동작을 반복하는 ‘울 서킹(wool sucking)’ 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울 서킹은 유아기 시절을 떠올리며 사랑을 원할 때 하는 행동입니다. 주로 외롭고 불안하거나 스트레스가 있을 때 하는 행동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을 더 가까운 곳으로 옮겨달라고 하거나 밥은 조금씩 자주 먹여 달라고 집사에게 요구하며 갑작스럽게 애교를 잘 떠는 고양이가 될 때도 많다고 합니다.

고양이도 나이가 들면 ‘불안’해집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기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무심하고 데면데면하던 성격까지 변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사에 대한 애정’이 아니라 자신이 ‘불안’해서 애교가 많아졌다면 슬픈 기분도 들지만 그래도 그 기분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외로움이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평소보다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확실하게 예뻐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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