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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후, 암 생존자의 식사법 7가지

조회수 2018. 3. 2. 09: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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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 100만명시대!


국내 암환자의 생존율은 평균적으로

70%정도입니다(전체 암 기준).

암의 조기진단이나 치료율의 향상으로

암생존자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차암*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암생존자들은 건강관리를

잘 해야하는데요.


그렇다면 암생존자들은 어떻게   

식사하는 것이 좋을까요? 

 * 이차암이 더 궁금하다면>> (클릭)

1. 건강체중과 적정 체지방량을 유지합니다.


비만은 여러 암(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암 치료 후 체중이나 체지방이 증가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만약 현재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적절한 식사조절과 운동 등을 통해 건강 체중으로 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2.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계획합니다.


다채로운 식단으로 구성된 균형잡힌 건강한 식사를 통해 다양한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를 섭취하는 것은 암(이차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나에게 맞는 적당량으로 매끼니 곡류를 주식으로 2~3가지의 채소류(예: 생채, 나물, 샐러드)와 고기, 생선, 계란, 콩류를 1~2가지 포함한 식사를 계획하며, 우유 및 유제품류, 과일류를 하루 1~2회 간식으로 섭취합니다.

3. 다양한 색의 과일, 채소와 전곡류를 충분하게 먹습니다.


하루 5컵 이상(1일 400~500g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다양한 색으로 구성하여 충분히 먹도록 합니다. 

- 과일과 채소의 다양한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파이토케미컬 등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하루 5컵의 구성은 2~3컵의 채소류와 1~2컵의 과일류로 선택합니다. 

- 도정이나 가공이 덜 된 전곡류(현미, 보리 등 잡곡류)로 구성된 식품을 선택합니다.

4. 육가공품과 탄 음식의 섭취를 피합니다.


햄, 소시지 등의 육가공품은 되도록 먹지 않고 육류는 적정량(탁구공 1~2개 크기)으로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며, 조리할 때 직화구이를 피하고 탄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5. 짠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고 싱겁게 먹습니다.


음식을 만들 때 소금, 간장 등 짠 맛이 나는 양념의 사용을 줄이고, 싱겁게 조리합니다. 또한 국이나 찌개 섭취 시에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김치, 젓갈, 장아찌, 피클 등 염장 식품은 되도록 먹지 않습니다.

6. 하루 한 두 잔의 술도 피합니다.

7. 건강보조식품, 민간요법 등의 선택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여러 가지 식품과 건강 보조식품들은 아직 안정성이나 효과에 대해 입증된 과학적 근거가 없으므로,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다양한 식품과 음식을 통하여 섭취하도록 합니다.

※ 암 치료 이후 부작용 등으로

적절한 식사 섭취가 힘들거나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으로 식사조절이

필요한 경우 진료의 및 전문 영양사의

상담을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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