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인한 통증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조회수 2018. 6. 5. 0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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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나라에서 암은 

흔한 질병이 된 만큼,

암으로 인한 통증 관리도 중요해졌습니다.


암으로 인한 통증을 

'암성통증'이라고 하는데,


암환자의 통증은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고,

한번 생긴 통증이 

오랜시간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암성통증
은 왜 생기는 걸까요?
암세포가 뼈, 신경, 다른 장기를
침범해서
생기거나
수술 방사선요법, 항암화학 요법 등의
치료의 후유증, 암으로 인한 합병증,
동반질환에 의한 통증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발생한 암성 통증은 

어떻게 치료할까요?


통증은 대부분 먹는 약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통증의 강도에 따라

비마약성 진통제와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합니다.


또한, 통증의 종류에 따라

진통 보조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대체로 암성통증을 구분할 때는

갑자기 발생하는 통증을 돌발통증,

일정한 시간,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은

지속적인 암성통증으로 구분합니다.


돌발통증에 수시로 

*속효성 진통제를 사용하며,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통증에는

*서방형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속효성 진통제: 약효가 빠른 시간 안에 나타나며, 지속시간이 짧음. 갑작스레 나타났다 사라지는 돌발통증에 수시로 사용

*서방형 진통제: 약효가 천천히 나타나며,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됨. 일정시간 규칙적으로 복용 


때때로 통증이 12시간 또는 그 이상으로

오래 지속돼 환자의 일상생활을 방해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암성통증은 암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통증 관리의 원칙에 따라 치료하면

90%이상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처방과 함께 스스로 또는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통증 조절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상상요법, 기분전환, 마사지나 지압,

냉찜질 혹은 온찜질,

심호흡과 이완요법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처방(진통제)과 스스로 또는

가족들의 도움으로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에는


진통제나 국소마취제를 

신경주위에 주사하거나

척수강내에 주사하는 신경블록치료 또는

통증전달에 관여하는 신경을 잘라내는 

신경외과적 수술, 완화적 방사선 치료, 

수술 등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 및 통증의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을 이용합니다.

※ 암성통증 조절을 위해 이것만은 꼭 기억해 주세요~


◎ 의료진에게 통증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하세요. 그래야 통증을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암으로 인한 통증은 대부분 먹는 약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서방형진통제는 정해진 시각에 복용하여야 합니다.


◎ 통증이 갑자기 심해질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속효성 진통제를 복용하십시오.


◎ 진통제로 인한 중독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 약 이외에도 여러분 스스로 또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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