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무엇이 위험한가요?

조회수 2018. 6. 19. 08: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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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국내 출시 이후 유해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몸에 안 좋은 타르가 일반 담배보다 

더 많이 나온다는 결과를 발표하면서 

더욱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전자담배 성분 조사결과

자세히 알아볼까요?

궐련형 전자담배란?

궐련형 전자담배는 외국에서는 ‘Heat-not-burn’(HNB)이라고 불리며, ‘찌는 담배’, ‘가열담배’라고도 불립니다. 

궐련담배와 전자식 전달체계의 특성을 절반씩 가지고 있는 신종 담배로 전용기기를 통해 연초를 250~350도의 고열로 가열해 배출물을 흡입하는 가열식 담배입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어떤 성분을 분석했나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분석한

 유해성분은 ‘니코틴’과 ‘타르’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각국 정부에 저감화를 권고하는 

9개 성분을 포함해 총 11개 성분입니다.

어떤 궐련형 전자담배를 대상으로 분석했나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엠버),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의 글로(브라이트 토바코),

KT&G의 릴(체인지), 3개 회사의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 중 

한 개 모델씩을 선정하여 

각각 분석하였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분석결과는 어떠한가요?

국내에서 많이 판매되는 5개 제품과 비교해보았는데요.

(디스플러스, 에쎄프라임, 던힐,

메비우스스카이블루, 팔리아먼트아쿠아5)

궐련형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유량

일반 담배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특히 타르의 경우

궐련형 전자담배 2개 제품(릴, 아이코스)은

일반담배보다 높게 검출되었습니다.


타르는 담배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유해물질의 복합체로서

타르가 높게 검출된 것을 고려할 때

유해성분더 포함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답니다.


다만, 태우는방식의 일반담배와 

가열방식의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생성되는 타르의 구성성분은 

다를 수 있어

검출된 양만으로 유해성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타르를 제외한 유해성분이

일반 담배에 비해 적게 검출되었는데요.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한 것 아닌가요?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검출된 

벤젠, 포름알데히드,

담배특이 니트로사민류 등은 

발암물질로 인체 유해성이

이미 알려져 있으며,

니코틴이 일반담배와 유사한 수준으로

함유되어 중독성도 있습니다.


또한 담배의 유해성은 흡연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유해성분 함유량만으로

제품간 유해성을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분석결과 의미는?

니코틴 함유량이 일반담배와 

유사한 수준으로 밝혀져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없으며,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와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벤조피렌, 벤젠 등 

인체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궐련형 전자담배도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본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담배 타르, 일반담배보다 궐련형전자담배에 더 많아” 보도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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