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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인기동물, 내방에 인형으로!

랜선 팬심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통해 굿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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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작성일자2018.05.25. | 47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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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등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된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정상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해도 랜선으로나마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대리만족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억울해요
(나만 고양이 없어ㅠㅠ)

유튜브 채널 ‘꼬부기아빠’의 고양이 쵸비와 굿즈

출처 : 텀블벅

이러한 유튜브 반려동물 채널 인기가 크라우드펀딩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랜선으로만 바라보던 고양이, 강아지들이 하나의 지식자산(IP) 상품으로 발전하는 흐름새다. 반려동물을 캐릭터화한 인형, 뱃지, 우산, 엽서 등의 제품이 펀딩 사이트에서 모금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사람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에선 개인이 스타 반열에 올랐다면, 반려동물은 캐릭터 ‘굿즈’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부터 시작된 캐릭터 상품은 해당 채널에 대한 팬들의 충성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콘텐츠를 통한 팬심이 구매력으로까지 전환된 것이기 때문이다. 크라우드펀딩 창작자로 나선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은 예상밖의 성과에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7년 9월 반려동물 채널 중 처음으로 펀딩을 진행한 ‘크림히어로즈‘가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친 후, 다양한 채널의 프로젝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꼬부기아빠’의 고양이 꼬부기

출처 : 유튜브 채널 '꼬부기아빠'

특히 얼마 전 유튜브 인기 고양이 채널인 ‘꼬부기아빠‘에서 진행한 꼬부기와 쵸비 인형 프로젝트는 3억원가량의 펀딩에 성공한 바 있다. 꼬부기아빠 채널의 운영자인 전요한 씨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우리도 많이 놀랐다”라며 “댓글로 많은 분들이 요청하셔서 개인적으로 가질 겸 만들었는데, 최소수량 500개로 했던 것이 5천명이 넘는 후원자분이 참여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크림히어로즈’의 고양이들

출처 : 유튜브 채널 '크림히어로즈'

유튜브 채널 ‘크림히어로즈’의 텀블벅 프로젝트 현황

출처 : 텀블벅

현재 국내 고양이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및 조회수 1위를 자랑하는 채널인 ‘크림히어로즈‘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우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텀블벅 측은 ‘크림히어로즈 고양이 우산‘ 프로젝트가 모금액 2억5천만원에 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크림히어로즈 채널의 구독자 90만명을 돌파한 걸 기념해 시작된 것으로, 당초 목표 금액이었던 2천만원을 12배나 넘겨 모금했다. 뿐만 아니라 펀딩 시작 후 1시간15분 만에 목표 금액의 100%를 채우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수리노을’의 라온이 담요 굿즈

출처 : 텀블벅

유튜버들의 굿즈 제작은 캐릭터 라이선싱 전문 업체와 손을 잡고 이뤄지기도 한다. 고양이 유튜브 채널인 ‘Ari는 고양이 내가 주인‘에서도 현재 주인공인 아리를 캐릭터화한 인형과 뱃지, 스티커 등을 프로젝트 펀딩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설명에서 채널 운영자는 ‘반려동물인 아리의 특성에 맞게 굿즈 제안이 와서 제작에 들어가게 됐다’라고 제작기를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고양이 채널 ‘수리노을‘, 강아지 채널 ‘시바견 곰이탱이‘ 등이 텀블벅 펀딩에 참여한 바 있다.


텀블벅 임선민 마케터는 “강력한 팬층을 기반으로 한 유튜브 반려동물 채널들의 텀블벅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화면으로만 보던 귀여운 고양이들을 펀딩을 통해 실생활에서 매일 쓰는 우산, 에코백, 쿠션 등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후원자들에게 매력 포인트로 다가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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