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로 변주하는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라보'

조회수 2018. 1. 18. 16: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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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가 로봇, 피아노, 낚싯대로 변신한다.
로봇, 피아노, 낚싯대, 오토바이…

'닌텐도 스위치'의 변신은 끝이 없습니다. 이제 가정용과 휴대용 게임기의 '스위치'를 넘어, 더욱 다양한 형태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골판지와 만난 스위치는 피아노, 낚싯대, 로봇 등 여러가지 형태로 결합하고 확장될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실험의 이름은 '닌텐도 라보'입니다.

(신기방기 동방신기)

닌텐도 라보는 닌텐도 스위치와 상호작용하는 조립식 골판지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DIY 키트입니다. 아이들과 키덜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제품은 만들고 즐기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치 어린 시절 ‘과학상자’를 연상케 합니다.

닌텐도는 “각각의 닌텐도 라보 키트를 통해 아이들은 닌텐도 스위치 및 조이콘 컨트롤러와 상호작용하도록 설계된 조립식 카드보드를 ‘토이콘’이라 불리는 창작품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라며 “피아노부터 오토바이, 로봇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토이콘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즐겁게 발견할 수 있으며 각 토이콘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닌텐도 라보는 버라이어티 키트, 로봇 키트 등 두 가지 형태로 발매됩니다. 버라이어티 키트에는 RC카, 낚싯대, 집, 오토바이, 피아노 등 다양한 형태의 토이콘이 포함되며 가격은 69.99달러(약 7만5천원)입니다. 로봇 키트는 직접 착용할 수 있는 고글과 백팩 형태의 토이콘이 포함돼 있습니다. 닌텐도 라보 로봇 키트 소프트웨어와 연동돼 직접 로봇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하죠. 가격은 79.99달러(약 8만5천원)입니다.

닌텐도 라보 로봇 키트
로봇 키트 구성품
“닌텐도 라보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사람들을 놀라게 함으로써 미소짓게 만드는 닌텐도의 오랜 미션을 계속 수행하는 제품이다. 라보는 모든 연령대 사람들에게 호기심, 창조성 그리고 상상력을 불어넣도록 만들어진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의 놀라운 진화을 보여준다."
- 레지 필스 에임 닌텐도아메리카 대표

닌텐도 라보는 4월20일 북미지역과 일본 등에 발매됩니다. 유럽에는 4월27일에 판매되구요. 한국은 아직 발매 계획이 없습니다. 한국닌텐도 측은 한국 정식발매에 대해 “현시점에서는 미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렇게라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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