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 없는 자율주행트럭 등장

조회수 2017. 7. 6. 10: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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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는 하지만, 차에는 없다(?)

자율주행기술이 발전할수록 운전대의 쓸모는 감소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자율주행기술의 불완전함과 인간이 느끼는 불안감을 고려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도 운전대를 갖추고 나옵니다. 그런데 스웨덴의 한 스타트업이 운전대마저 떼어버린 트럭을 공개했습니다. 

(운전대 뭐 없어도 됩니다)

트럭으로 대표되는 물류분야는 특히 자율주행기술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특성상 장거리의 단조로운 경험이 많습니다. 주로 고속도로를 타기 때문에 복잡한 시내에 비해 자율주행기술을 테스트하고 좋은 환경이기도 하며, 복잡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운전이 단조로워 졸음 등 사고의 위험도 높아 자율주행기술이 필요한 영역이기도 하죠. 자율주행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우버도 ‘오토’라는 자율주행 트럭 사업부를 두고 있으며, 알파벳의 웨이모도 자율주행 트럭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전대가 없는 트럭을 공개한 업체는 스웨덴의 스타트업 ‘아인라이드‘입니다. 트럭 이름은 ‘티팟’이며, 전기차 입니다. 사람이 원격으로 조작하거나 제어할 수 있고, 사람의 개입 없이도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길이는 약 7m, 화물을 가득 실었을 때 20톤 정도 운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번 충전해 200km를 이동할 수 있고요.

(꼭 게임하는 것 같다)

아인라이드는 2020년까지 스웨덴 예테보리(고텐버그)와 헬싱보리 사이에 완전한 운송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인라이드가 목표로 하는 운송시스템은 200대의 티팟을 필요로 하며, 이동 경로에 충전소가 마련돼야 기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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