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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7.05.17. 작성

빌 게이츠가 예언한 7가지 미래

18년 전 스마트폰을 예언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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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육체는 현재를 살지만, 두뇌는 미래에 살고 있을지 모른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가 내놓은 미래에 대한 최신 전망을 정리해 5월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빌 게이츠가 내놓은 예언들은 적중률이 높은 편입니다. 1999년 자신의 저서 <생각의 속도>에서 스마트폰과 SNS, 인공지능 비서와 사물인터넷(IoT) 등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습니다.

내가 좀 ㅎㅎ

출처 : 사진: 플리커, OnInnovation CC BY-ND 2.0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빌 게이츠에 대해 “컴퓨터, 공중 보건, 환경 문제에 대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는 경력을 쌓아왔다”라고 평가하며 빌 게이츠의 예언한 미래를 7가지로 정리해 소개했습니다.
1. 바이오테러는 1년에 3300만명을 죽일 수 있다.
출처 : 사진: 플리커, Kevin Poh CC BY 2.0

지난 2월 빌 게이츠는 독일에서 열린 ‘뮌헨 보안 컨퍼런스’에서 세계적 전염병이 핵폭탄이나 기후변화보다 훨씬 위험할 수 있다며 바이오테러리즘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바이오테러리즘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생물학 무기를 이용한 테러 행위를 말합니다. 테러리스트가 조작한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은 정상적인 계통으로 발생한 것보다 훨씬 치명적입니다.


빌 게이츠는 “전염병학자들은 향후 10-15년 이내에 세계적 전염병이 일어날 합리적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라고 지적하며 전염병은 불과 1년 만에 33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게이츠는 지난 1월 스위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도 바이오테러리즘에 대비하기 위한 투자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현재 게이츠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운영하며 전염병 퇴치, 백신 접종, 개발도상국에서의 공공의료 개선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2. 아프리카는 식량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출처 : 사진: 플리커, shawnleishman CC BY-SA 2.0

2015년 빌 게이츠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연례 편지를 통해 아프리카의 농업 생산성이 2030년까지 50%가량 향상돼 자급자족이 가능할 수준이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 거주자의 70%가 농민임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대륙은 매년 약 500억달러 상당의 식량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게이츠는 “향후 15년 안에 농업 혁신은 이 잔인한 아이러니를 끝낼 것”이라며 “세계는 이미 생산성이 높고 영양가가 풍부한, 가뭄과 질병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작물과 비료를 개발했으며 이런 기술과 다른 기존 기술이 만나 아프리카 농민들은 이론적으로 수확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3. 모바일뱅킹은 빈곤층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출처 : 테크인아시아 CC BY

케냐나 우간다 같은 아프리카 국가의 빈곤층은 건강, 음식, 교육처럼 삶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모두 누리지 못합니다. 하나를 선택하고 나머지를 포기해야하는 어려움에 부닥쳐있습니다. 게이츠는 이런 선택에 직면하는 이유에 대해 빈약한 은행 인프라 때문이라고 보았습니다. 단순히 자산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경비를 충당하지 못한다는 설명입니다.


디지털 은행 계좌를 이용하면 이전에 은행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던 사람들도 계좌를 사용해 돈을 더 쉽게 저장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게이츠는 2015년 연례 편지를 통해 “2030년까지 은행 계좌가 없는 20억명의 사람들이 휴대폰을 통해 돈을 저축하고 지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때까지 모바일뱅킹 서비스 제공자는 저축 예금에서 신용, 보험까지 금융 서비스의 모든 범위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4. 2035년까지 가난은 퇴치될 것이다.
출처 : 사진: 플리커, Nina A.J. CC BY-ND 2.0

빌 게이츠는 2014년 연례 편지에서 대외 원조가 계속될 경우 2035년까지 가난한 국가가 거의 없어지리라 예측했습니다. 가난의 정의는 세계은행의 ‘절대적 빈곤선’에 근거했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하루에 1.9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사람은 가난한 것으로 정의됩니다. 전세계 35개국에 절대적 빈곤선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이츠는 “거의 모든 국가가 중산층 수준의 소득을 벌게 되거나 더 부유해질 것”이라며 “가난한 국가들은 가장 생산적인 이웃 국가로부터 배우고 새로운 백신, 더 나은 종자, 디지털 혁명과 같은 혁신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 2030년까지 세계는 전력 공급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의 돌파구를 발견할 것이다.
출처 : 사진: 플리커, Lollie-Pop CC BY 2.0

2016년 연례 편지에서 게이츠는 풍력, 태양광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향후 15년 내 세계 주요 전력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게이츠는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사람들의 상상 이상으로 거대한 과제일지 모르지만, 기회도 마찬가지로 크게 주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게이츠가 방문한 많은 빈곤국에서는 물이나 전기가 흐르지 않았습니다. 밤에 집에 불을 켜거나 회사를 계속 열거나 중요한 의료센터를 운영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는 가난을 구원해줄 수 있습니다. 게이츠는 “세계가 값싼 친환경 에너지를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은 기후 변화를 막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며 “친환경 에너지는 수백만의 가난한 가정의 삶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무인 자동화로 무수히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
출처 : 출처: 위키피디아 Steve Jurvetson, CC BY 2.0

빌 게이츠는 앞으로 20년 동안 전국의 창고와 공장들이 자동화된 로봇으로 인력을 대체할 태세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어느 산업이 일자리를 가장 많이 자동화하느냐에 따라 수천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게이츠는 <쿼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특정한 분야의 일자리 대체 문턱이 한순간에 무너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츠는 ‘노동의 종말’에 대한 대안으로 ‘로봇세’를 제시했습니다. 사람에게서 걷지 못할 소득세를 보존하기 위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한 로봇에게 과세하는 방안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복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7. 세계는 2019년까지 소아마비를 근절할 수 있다.
출처 : 게이츠 연례 편지

게이츠는 소아마비가 천연두에 이어 사라질 질병이 될 거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2013년 연례 편지에서 게이츠는 “전세계 소아마비 커뮤니티는 향후 6년 안에 소아마비를 박멸할 세부 계획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그러기 위해선 예방 접종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빌 게이츠는 “소아마비 근절의 결과 매년 40만명 이상의 어린이를 마비시킨 질병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소아마비는 1980년대 후반 400건 이상 나타났지만, 2016년 집계된 소아마비 발병 사례는 전세계적으로 37건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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