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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옷이든 자동으로 척척 개준다! '폴디메이트'

조회수 2018. 1. 15. 09: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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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기반의 로보틱스 스타트업 '폴디메이트(FoldiMate)'
CES에서 선주문 8,000개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다.
출처: FoldiMate
집안 일 중에서 아마도 빨래가 가장 귀찮은 일 중 하나일 것입니다. 물론 자동 세탁기에 옷을 넣고 버튼 한 번만 눌러주면 빨래가 되긴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빨래를 건조대에 널고, 구겨진 옷은 다림질도 해줘야 하고, 옷장에 잘 개서 정리까지 해야 끝납니다.

얼마 전에 필자는 영국 런던 기반의 스타트업이 출시한 세계 최초의 자동 다림질 머신 '에피(effie)'를 소개하기도 했었는데요. 옷걸이에 걸린 옷들을 머신에 집어넣기만 하면 다림질이 척척되어 나오죠.
출처: FoldiMate
다림질 머신이 있다면, 옷을 자동으로 개주는 머신은 없을까요?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의 로보틱스 스타트업 '폴디메이트(FoldiMate)'입니다.

2017년 CES에서 첫 번째 제품을 선보여 이미 8,000개의 선주문을 올렸던 폴디메이트는 최근에 열린 'CES 2018'에서도 선풍적인 주문이 이어졌다고 하는군요. 아직 정식 제품이 아닌 프로토타입의 제품만으로 이룬 성과라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출처: FoldiMate
BSH와 제휴, 2019년 말에 정식출시, 소비자가 980달러

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머신을 사용하는 방법도 매우 간편한데요. 성인용 옷부터 5세 어린이 옷까지, 와이셔츠와 블라우스부터 바지까지 다양한 옷들을 척척 개줍니다.

출처: FoldiMate
올해 CES에서 처음 공개한 두 번쩨 머신은 좀 더 진화한 모델이데요. 우선 디자인이 박스 타입으로 매우 심플해졌고, 옷의 종류와 사이즈에 상관 없이 더 많은 옷들을 척척 개줍니다.

특히 옷을 개주는 속도가 매우 놀라운데요. 커피머신이 커피를 뽑는 속도보다 훨씬 더 짧은 시간에 옷이 개어지며 10벌 이상의 옷도 몇 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출처: FoldiMate
최근 폴디메이트는 유럽의 유명 가전기업 BSH와 제휴를 맺고 자동 머신을 2019년 말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소비자 가격은 이미 980달러(약 105만원)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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