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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은 죽지 않는다' 회춘한 패튼 전차

조회수 2017. 5. 10. 16: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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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연장한 M60 패튼 신모델, 레이시언 M60A4S
출처: 유튜브 국방TV
육군 11사단의 전차 구난 훈련


지난 3월, 육군 11사단의

전장 피해장비 복구훈련이 실시됐는데요.


여러 훈련 중 전차 구난 훈련이

밀리터리 마니아들 사이에 화제가 됐습니다.


출처: 유튜브 국방TV


K1 구난전차의 전차 구난 능력보다



부상자? 역할을 맡은


낡은 탱크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육군의 묵묵한 일꾼


패튼 전차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해병대


패튼 전차는

M46, M47, M48, M60를 통칭하는 이름으로


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미 3군사령관

패튼(Patton) 장군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1940년대 후반부터 생산된 패튼 전차는

1990년대 초반까지 운용된

미국 육군의 주력 전투 전차입니다.


조지 스미스 패튼(George S. Patton) 장군
M48 Patton 100대 생산 기념 사진


패튼 전차는 우리와도 인연이 깊습니다.


패튼의 첫 모델 M46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에 실전 데뷔했습니다.


부산에 상륙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M46은


소련제 전차를 몰고 파죽지세로 남진하던

북한군을 때려잡은 전차로 유명세를 떨칩니다.


한국전쟁에 투입된 M46 패튼 전차와 마릴린 먼로


패튼 전차는 꾸준한 성능 개량을 통해

아직도 여러 나라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습니다.


우리는 M48을 개조해

1970~90년대 주력 전차로 운용했고


현재도 국군의 기갑 전력 중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육군


세월이 흐르면서 패튼은 어느덧 구형 전차

취급을 받고 있지만 지난 수 십 년간


우리의 안보를 지켜 준

고마운 존재입니다.

1987년 K-1 전차가 실전 배치된 후부터 

M48은 주력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았고


천천히 은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출처: giphy.com
미사일 테스트용으로 산화한 패튼 전차
출처: 미 국방부
미국은 전차 세대교체를 위해 패튼 전차 일부를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앞바다에 수장시켰다.

그런데 노후를 준비 중인 M60 패튼 전차가

레이더와 미사일로 유명한
美 레이시온 사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다고 합니다.


출처: 유튜브 arronlee33
M60 패튼의 신모델, M60A4S


레이시온의 M60 전차수명연장 프로그램

(Service Life Extension Program)에 의해 제작된


M60 패튼의 신모델

M60A4S 전차입니다.



120mm 활강포, 디지털 사격통제장치와

포신 안정장치들을 장착시켜 공격력을 향상하고


사이드 스커트와 슬랫 아머를 장착해

대전차 로켓에 대한 방어력을 높였다고 합니다.

출처: 유튜브 arronlee33
M60A3 패튼 전차의 수명연장 개량 신모델 M60A4S

생명 연장한 M60 패튼 신모델!


< 레이시온 M60A4S >



M60A4S의 자세한 정보와 동영상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구성 및 제작 / 디지틀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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