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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스피커 품은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 직접 사용해보니

조회수 2019. 4. 24. 14: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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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기계도 필요 없다! 가족모임, 야유회 인기1순위 '잇템'

최근 단 1평도 되지 않는 작은 공간에 노래방 기기를 두고 혼자서 부담 없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코인노래방이 크게 인기를 끌더니, 이제는 블루투스 마이크가 난리다. 유튜브와 노래방 앱들이 워낙 잘 되어 있어 노래방 기계가 따로 필요하지도 않다. 블루투스 마이크를 노래할 때만 사용한다는 것도 옛말이다. 가족모임, 야유회 등에서는 반응이 가장 좋은 1순위 ‘잇템’이기도 하다. 

▲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는 생긴 건 마이크처럼 생겼는데, 스피커이기도 하고 MP3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노래 한 곡 부르고 나면, 별거 아닌데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 한 번 제대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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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블루투스 마이크의 모습

▲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는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블루투스 마이크의 디자인과 거의 흡사하다. 블루투스 마이크의 아랫부분부터 천천히 보면, 마이크를 손으로 쥘 수 있도록 적당한 너비의 손잡이, 그리고 스피커 겸용 각종 설정을 제어하는 컨트롤러가 중앙에 크게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맨 위에는 노래방이나 행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이크가 안정적으로 올라서 있다.

▲ 고급스러운 골드 색상

전체적으로 은은한 골드 색상을 베이스로 두고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다. 실제로 손으로 쥐면 약간의 무게감이 있어 보다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그렇다고 해서 계속 손에 쥐고 있기에 부담스러운 무게도 아니다. 일반적으로 노래방에서 사용하는 마이크의 무게가 평균 200~300g인데,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의 무게는 410g이다. 보다시피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의 중앙부는 우퍼를 품은 스테레오 스피커가 자리하고 있어 이를 고려하면 오히려 가볍게 느껴지기도 한다.

▲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 구성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의 구성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 마이크 본체 하나와 사용 설명서, 그리고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과 마이크로 5핀 to 3.5mm 케이블 하나씩 함께 동봉되어 있다.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은 PC나 AC 어댑터, 그리고 보조배터리 등을 이용해 마이크를 충전할 때 사용하면 되고, 따로 블루투스 연결을 하지 않을 때는 스마트폰의 이어폰 잭에 마이크로 5핀 to 3.5mm 케이블을 연결하면 유선 연결로 마이크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3.5mm 단자가 없는 스마트폰의 경우 유선 연결이 불가능하다


있을 건 다 있는 알찬 기능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의 컨트롤러를 천천히 알아보자. 먼저 가운데 중앙에 있는 버튼은 예상하는 것처럼 전원 버튼이다. 처음에 블루투스 마이크와 스마트폰을 페어링할 때도 이 전원 버튼을 길게 3초 이상 눌러주면 페어링되며, 그 이후에는 전원을 켜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페어링된다. 전원 버튼을 기준으로 상단에 위치한 두 개의 버튼은 이용자의 목소리 고음과 저음 정도를 조절하는 버튼이다. ‘Treble’은 고음, ‘Bass’는 저음을 가리킨다.  

▲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 컨트롤러

전원 버튼을 기준으로 하단에 위치한 세 개의 버튼을 왼쪽부터 순서대로 살펴보자. 맨 왼쪽에 ‘Volume’은 이용자의 목소리 음량을 조절하는 기능이며, ‘Accompany’에서는 노래방 반주 및 MP3 의 음량을 조절해준다. 마지막으로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Echo’는 이용자 목소리의 울림 정도를 조절하는 키로, 정도가 높을수록 울림이 커 노래방에서 노래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의 상단(위쪽)과 하단(아래쪽)

이제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의 상단을 살펴보자. 마이크 바로 아래쪽에 세 개의 버튼이 있는데, 그 바로 위에는 버튼의 기능을 알리는 기호가 작게 그려져 있다. 맨 왼쪽 버튼은 이전 곡으로 이동, 맨 오른쪽 버튼은 다음 곡으로 이동, 그리고 중앙 버튼은 스피커로 음악을 재생하고 정지하는 버튼이다. 다음으로 마이크의 하단을 보면, 작은 슬롯이 두 개가 나 있다. 왼쪽에 긴 슬롯은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를 MP3 플레이어로 이용할 때 TF 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공간이며, 오른쪽 슬롯은 마이크를 충전하거나 스마트폰을 유선으로 연결할 때 사용한다.


마이크 성능은 어떨까

이제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를 직접 사용해보자. 먼저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해야 한다. 마이크 중앙의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눌러준 후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JTBM-300’을 찾아서 연결해준다. 여기까지 하면, 페어링 완료다.

▲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 블루투스 연결
  •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 단독으로 이용할 때
먼저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를 단독으로 사용해봤다. ‘Volume’을 최대로 하고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하니, 꽤 쩌렁쩌렁한 출력으로 공간을 메운다. ‘Echo’를 최대로 하고 말을 하면, 에코 효과가 너무 세다 보니 말이 뭉개지는 현상이 있기는 했다. ‘Treble’과 ‘Bass’도 이용자의 고음과 저음을 조절하는 키지만, 사실 조절 강도에 따른 차이점은 크게 느끼지 못했다.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조용한 환경임에도 마이크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는 스피커에서 약간의 소음이 들렸다. ‘Volume’을 좀 더 낮게 조절하니 소음이 한 층 줄어들기는 하지만, 완전히 가시진 않는다. 
  • 노래와 함께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를 이용할 때
▲ 어떤 노래방 앱을 이용하느냐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노래와 함께 이용하면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의 매력이 드러난다. 우선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에서 노래를 틀어보니 꽤 빵빵한 출력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변신한다. 출력이 10W라고 하니, 웬만한 블루투스 스피커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게다가 우퍼 스피커를 장착해 보다 강력한 중저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에브리싱, 내 손안에 노래방, Sing! 가라오케와 같은 노래방 앱과 만나면 여느 노래방 부럽지 않은 나만의 노래방이 탄생한다. 노래방에서 느낄 수 있는 풍부한 사운드에, 반주와 목소리가 믹싱 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여기에 마이크를 단독으로 썼을 때는 다소 부담스러웠던 ‘Echo’ 기능이 노래방 앱과 만나니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기능으로 격상한다.  


사양

▲ 이제는 지주회사 알파벳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유튜브

휴대하기 좋은데, 휴대하기 불편하다

▲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

처음에는 블루투스 마이크를 처음 접하다 보니 부담스러운 감이 없지 않았는데, 한번 사용해본 후 꽤 유용한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든다. 혼자 스트레스 풀 때도 좋을 것 같고, 평소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덕에 인테리어 용도로도 추천할 만하다. 다만 평소에 휴대할 때 마이크를 보관할 수 있을 만한 파우치나 케이스가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공식사이트 : www.joytr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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