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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몰랏징? 부러진 나뭇가지의 귀여운 비밀

조회수 2017. 11. 21. 16: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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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뭇가지라고 무시하냐.. 앙!
푸석푸석 말라비틀어지다 못해 쩍쩍 갈라지고
댕강 나버린 이 가련한 나뭇가지는....;;
출처: giphy
훼이꾸닷~! ! ! ><
이 나뭇... 아니 새로 말씀드리자면
중남미 지역에 서식하는 매우 독특한 조류로,
'카툰 버드'라고도 불리는 '포투'임ㅎㅎ
녀석의 큰 황색 눈과 어딘가 얼빠진 듯한 표정이
만화에나 나올 법한 비주얼 같아서
'카툰 버드'로 불리게 된 것인데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 녀석이 특별한 이유는
중남미 숲 속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왜 때문인지.. 막상 목격하는 이가 드물다는 것..!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유는 개체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 아니라~
나뭇가지로 위장하고 있었기 때문! (감쪽!><)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포투는 눈을 거의 뜨지 않고, 머리 깃털을 내밀어
나뭇가지와 하나가 되는 등
고급 위장 스킬을 구사하는데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보통 나뭇가지가 아닌
부러진 나뭇가지인 척! 위장한다는 것!bb
이런 스킬은 사냥을 쉽게 하기 위해서라고 함
부동자세로 기다리다가 자신의 주위로 벌레가
어슬렁거리면 사냥감을 빠르고 여유롭게 앙! 겟또~
출처: giphy
그런데 큰 눈망울에
멍청멍청한 표정을 짓는다고 해서 얕보면 안 됨..!
출처: giphy
때때로 작은 박쥐나 다른 조류를 잡아먹기도 하는
잡식성이기 때문ㅠㅠ 흐잌 입 크기를 보아하니
빼박캔트 잡식성인 부분ㅇㅈ;;
귀여운 외모에 반전 식성과
신박한 위장술을 가진 포투..!
매력쟁이인 듯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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