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구루(Guru)

까만 점 하나 그려 넣었을 뿐인데

이렇게 얼굴이
 살아난다고?

소리 없이 인상을 바꾸는 점!!

얼굴에 콕 박힌 점 하나가

마성의  매력 포인트가 된다.

어떤 위치에 자리하느냐에 따라

관상학적으로는 복을 불러오기도 한다고.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새해가 밝아오니 괜히 이 ‘복’이라는 말에

눈이 번쩍 뜨였다.

자꾸만 눈이 가는 셀럽들의 미인 점과

그 위치에 따른 관상학까지!

미모와 행운을 둘 다 잡는

새해맞이 복점 풀이를 준비했다!

김유정과 현아처럼 왼쪽 눈 밑에 있을 경우, 이성에게  호감을 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타고난 복점이다. 묘하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 관상학적으로는 이성을 유혹하는 ‘도화점’이라고도 불린다. 섹시하면서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남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둘의 인기에 이 매력 점도 한몫하는 듯. 

같은 왼쪽이지만 눈 위, 즉 눈썹 바로 밑에 점이 있는 박신혜는 자수성가해서 큰돈을 벌 상이다. 10년간 저축해 부모님에게 식당을 차려드린 그녀의 효심은 타고난 재물복 덕일지도 모르겠다. 

소희와 같이 오른쪽 눈 밑에 있는 점은 끼와 감수성이 풍부함을 의미한다. 간혹 ‘눈물점’이 되기도 해 근심이 많다지만, 그만큼 공감 능력이 뛰어나서 배우로도 활약하는 것일 터.

민효린처럼 코끝 가까이에 점이 있을 땐 부자가 될 확률이 높다. 재물운이 좋아 돈을 많이 벌지만 씀씀이가 커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이 부위의 점은 시선을 끝으로 모아 코가 날렵하고 높아 보이는 효과도 준다. ‘명품 코’ 민효린의 뒤엔 ‘명품 점’도 있었다는 사실. 

전지현, 한가인의 점은 약간 오른쪽과 왼쪽으로 쏠려 콧대 부분에 위치한다. 이럴 경우 대부분 순수하고 착한 성격을 지녔는데, 그만큼 잦은 손해를 보기도 쉬우니 항상 긴장해야 한다고.

설리나 아이유처럼 왼쪽 볼에 점이 있으면 정의롭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솔직하지만 자칫 주변 사람과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조심하는 것이 좋다. 

헤이즈처럼 오른쪽 볼에 자리 잡은 점은 이성에게 관심을 많이 받아 사랑을 독차지한다. 하지만 이상한 소문에 휘말리거나 구설수에 오르기도 쉽다. 인기와 평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 힘든 걸까?

수지의 인중 한가운데에 있는 점은 심성이 착하다는 뜻. 대개 거짓말을 못해 뱉은 말에 꼭 책임을 지는 사람이 많다. 국민 첫사랑 이미지에 인중 점이 한 역할을 했을지도.

임수정같이 윗입술이나 입술 위에 점이 있으면 평생 먹고살 걱정 없이 여유롭다. 예부터 입술 점은 먹을 복이 많다고 전해지는데 그 위치가 바로 이곳이다. 

입술을 중심으로 왼쪽에 점이 있는 혜리는 능력 있는  배우자와 결혼할 상이다. 이성 복이 많아 풍족한 결혼 생활을 한다. 여자라면 가장 탐나는 점 중 하나다. 

반대로 태연처럼 입술의 오른쪽에 점이 있다면 의도치 않은  말로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입 밖으로 내뱉기 전에 반드시 한 번 더 생각할 것.

믿거나 말거나!

좋으면 찍고

안 좋으면  빼면 그만이다.

2018 무술년,

운수 대통을 위한 복점으로

미모와 행운을 둘 다 잡아보자.

<그라치아 1월호>

EDITOR 황혜진

DIGITAL EDITOR 신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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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Instagram, 서울문화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