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힘들어도 '원팀' 이었던 여자 배구 대표팀

조회수 2017. 8. 17. 13: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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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 리뷰

V리그 시즌은 끝이 났지만,

배구의 시즌은 끝이 없습니다.


여름 비시즌 동안에는

국제배구연맹 (FIVB) 주최의

월드 리그(남자)와 월드 그랑프리(여자)가 있으며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위한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까지

계속해서 대회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랑프리 2그룹 준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 구기 종목에서의 기쁨은 주로 이렇게 표출되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장착한 태극 낭자들의 다음 대회는

2017 아시아 배구 선수권 대회!


배구 팬들은 계속되는 대회가 반가웠지만....

우리 선수들의 체감 피로도는 쫌....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이잖아......)

역시나 우리 선수들은 

2017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아시아 강호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2차전 스리랑카를 3-0으로 꺾고,

3차전에서는 김연경의 투입으로

베트남을 3-1로 꺾은 대한민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대만까지

연달아 3-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 시드권을 획득)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을

2019 아시아선수권으로 대신할 가능성이 있어

시드 확보를 위해 놓칠 수 없었던 이번 대회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며 열심히 해줬지만

못내 아쉬운 결과도 있었습니다.

아쉬움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번 그랑프리 및 아시아선수권을 통해

황민경이라는 스타를 발굴했습니다.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했던

태극 낭자들의 올여름의 멋진 도전!

이제 9월에는 세계선수권 예선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아쉽고 부족한 부분을 더 채워나가면서

우리 팬들이 더 열심히 응원해준다면

세계 정상은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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