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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2017.03.14. 작성

베테랑 파이터들의 엇갈린 희비

UFC 파이트나이트 106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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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처음으로 브라질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나이트 106에서는 브라질 태생의 베테랑 파이터, 비토 벨포트와 마우리시오 쇼군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비토 벨포트는 UFC 초창기 중흥을 이끈 슈퍼스타입니다. 하지만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한 상황이었죠. 

그럼에도 초반 파괴력은 전성기 못지않은 벨포트가 만난 상대는 '신성' 켈빈 가스텔럼입니다. 

TUF 우승자 출신으로 웰터급에서 체중감량을 계속 실패하며 강제로 미들급에 올라왔는데,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두 선수는 초반 탐색전을 벌였는데요. 하지만 게스텔럼이 벨포트의 빠른 펀치를 피하며 빈틈을 노리기 시작합니다. 

게스텔럼의 빠른 스피드에 고전하던 벨포트, 결국 소나기 펀치를 피하지 못하며 다운, 그리고 파운딩을 허용하죠.
그래도 잘 방어하며 반격을 시도한 벨포트. 하지만 게스텔럼의 빠른 스피드에 대응하지 못하며 다시 한번 펀치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고 맙니다.

이로써 UFC 3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된 벨포트는 UFC 계약을 한 경기 남겨두고 은퇴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게스텔럼은 강제로 미들급으로 올라온 뒤 파죽의 2연승을 달리며 체급을 올린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되었네요. 


미들급 치고는 작은 175cm의 게스텔럼이 과연 미들급에서 승승장구하며 새로운 UFC의 아이콘이 될 수 있을까요?

게스텔럼의 빠른 펀치, 미들급 2연승을 가져오다
출처 : UFC · [H/L] 비토 벨포트 vs 켈빈 가스텔럼
메인이벤트에서 벨포트가 3연패로 체면을 구긴 것과 달리, 마우리시오 쇼군은 홈에서 지안 빌란테에게 승리하며 파죽의 3연승을 달렸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펀치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친 두 선수. 특히 킥도 많이 없고, 테이크다운도 거의 없는 시원한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3라운드, 밀고 들어오던 빌란테가 쇼군에게 카운터 정타를 맞으며 비틀거리기 시작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쇼군이 연달아 타격을 성공시키며 레프리스탑 TKO승을 거뒀습니다.

홈 팬들 앞에서 10년만의 3연승을 달린 쇼군은 여전한 경쟁력을 증명해보였습니다.

라이트급 에드손 바르보자와 베닐 다리우시의 경기는 끝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우세한 경기를 펼치던 다리우시는 펀치를 성공시킨 뒤 테이크다운을 노렸는데요. 바르보자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플라잉 니킥을 정확히 성공시켜 다리우시를 쓰러뜨리며 최종 승자가 되었습니다.

라이트급에서도 손꼽히는 타격가 바르보자는 빈틈을 놓치지 않고, 정확한 한방으로 승부를 가져오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에드손 바르보자 vs 베닐 다리우시
출처 : UFC · [H/L] 에드손 바르보자 vs 비닐 다리우쉬

한편 플라이급 랭킹3위 주시에르 포미가는 랭킹 8위 레이 보그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로 덜미를 잡혔고,

주시에르 포미가, 덜미를 잡히다
출처 : UFC · [H/L] 주시에르 포미가 vs 레이 보그

나란히 2연패를 기록중이던 여성 밴텀급 베치 코헤이아마리온 르노는 무승부를 기록하며 3경기째 승리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웰터급 알렉스 올리베이라는 팀 민스를 상대로 2라운드 2분 38초만에 리어 네이키드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습니다.

올리베이라가 선보인 완벽한 그라운드 컨트롤
출처 : UFC · [H/L] 알렉스 올리베이라 vs 팀 민스

베테랑들의 희비가 엇갈린 UFC 파이트나이트 106. 


경기 전부터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벨포트의 인터뷰 내용이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음을 더욱 깨닫게 만들어 주는것 같네요. 

세대교체가 시작된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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