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집결한 신구 타격가들

조회수 2017. 3. 11. 11: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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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파이트나이트 106 프리뷰
신구 UFC 타격가들이 만난다. 

2017년 첫 브라질 대회, UFC 파이트나이트 106에서는 UFC 최연소 챔피언 출신으로 22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 비토 벨포트와 떠오르는 신성, 켈빈 게스텔럼이 경기를 갖습니다. 
벨포트 vs 게스텔럼
브라질 출신의 벨포트는 불과 19세에 MMA데뷔, 20세에 UFC에 발을 들이며 '더 페놈(The Phenom)', '천재'라는 닉네임으로 격투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타고난 재능에 신체능력까지 더해진 벨포트는 프로 복싱선수를 할 만큼의 타격기술과 주짓수 검은띠의 그라운드 기술을 겸비한 '웰라운더'의 표본으로, '신이 사랑한 격투 천재'라고 칭송받았습니다. 
신이 사랑한 격투천재, 벨포트

잘생긴 얼굴까지 더해져 인기가 극에 달했던 그는 최근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그의 타격기술은 여전합니다.

특히 헨더슨과의 대결에서는 저돌적이고 강력한 벨포트의 타격을 의식한 헨더슨이 거리싸움을 했지만, 강력한 하이킥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하지만 이후 펼쳐진 주짓수 장인, 자카레 소우자, 게가드 무사시에게 연달아 패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2연패를 기록중인 벨포트는 홈팬들 앞에서 반등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특히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할 만큼 미들급에서는 작지 않은 체격의 벨포트가 만날 상대는 떠오르는 신성, 켈빈 게스텔럼 입니다.
'신성' 켈빈 게스텔럼

TUF 17 챔피언 출신으로 UFC에 데뷔한 개스텔럼은 엄청난 재능과 폭발력을 바탕으로 떠오르는 신성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특히 '리틀 벨라스케스'라고 불릴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5년 11월, 매그니에게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명승부를 연출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상습적인 계체 실패로 결국 미들급으로 체급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175cm로 미들급에서 작은 체격의 게스텔럼. 하지만 첫 경기에서 팀 케네디를 상대로 눈을 뗄 수 없는 명승부를 연출한 끝에 승리를 거두며 미들급에서의 가능성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183cm의 벨포트와의 신장차를 무색할 멋진 타격전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신구 타격가의 대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될 선수는 누구일지, 궁금해지네요.

한편, 또 한명의 UFC의 전설, 마우리시오 쇼군이 코메인이벤트에 등장하게 되는데요. 

UFC의 살아있는 전설, 마우리시오 쇼군

매번 화끈한 경기로 팬들을 열광시키는 쇼군이 코메인이벤트에 등장한다는 것 만으로도 이번 대회,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지난 두 번의 브라질 대회에 출전, 2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쇼군이 과연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UFC를 빛낸 브라질 태생의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할 UFC 파이트나이트 106.
함께 지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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