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대결. 우정은 잠시 접어두자

조회수 2016. 6. 17. 1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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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나이트 in 오타와 프리뷰

이번주에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89

이번 대결은 천의 자연환경을 가진 곳,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펼쳐집니다. 타이틀 매치의 주인공, 맥도날드의 나라이기도 하죠.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웰터급 랭킹 1위 로리 맥도날드와 랭킹 2위 스티븐 톰슨의 대결입니다.

16세에 혜성같이 등장했던 로리 맥도날드.

준수한 외모에 냉정함을 갖춘 '사이코 패스' 로리 맥도날드는 그라운드, 타격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웰라운드 파이터로 웰터급 강자 입니다.


혜성같이 등장했던 로리 맥도날드
하지만, '수면제'라는 오명도 있긴 합니다만..

매번 카를로스 콘딧, 로비 라울러 등 거물들에 패하며 아쉽게도 타이틀샷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특히 로비 라울러와의 2차전은 2015년 최고의 명승부로 꼽히기도 했었죠.

코뼈가 부러져도 절대 포기 못합니다. 경기 후, 얼굴이 뭉개졌지만 멋지죠?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기회를 잡겠다는 심산입니다.  

2015 UFC 최고의 경기,
로비 라울러 vs 로리 맥도날드

맥도날드와 경기를 하게 될 상대 바로 랭킹 2위의 '원더보이' 스티븐 톰슨 입니다.

톰슨은 지난 UFN82, 조니 헨드릭스와의 경기에서 강력한 킥을 앞세워 헨드릭스를 무너뜨리는 이변을 일으켰었죠.

모두를 놀래킨 완벽한 톰슨의 완벽한 경기

이후 한국에 방한하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기도 했습니다.

강력한 킥에 우월한 신체 조건을 앞세운 톰슨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데요. 킥공격에 그라운드 기술도 조금씩 곁들이며 더욱 무서워지고 있습니다.

다시 봐도 믿기지 않는 경기. 헨드릭스를 처참하게 무너뜨린 스티븐 톰슨. 과연 그가 이번엔 어떤 경기를 보여줄까요?

FA시장으로 나갈 수도 있다는 맥도날드

“이제는 돈을 많이 버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맥도날드는 UFC 계약 마지막 경기인데요, FA가 된다면 UFC에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습니다.

톰슨 "맥도날드 꺾고 타이틀전에 도전하겠다!"

이에 반해 최근 상승세의 톰슨은 꼭 맥도날드를 꺾고 타이틀 샷을 받겠다는 심산 인데요.

GSP의 친구들, 우정은 잠시 접기

과연 어떤 경기를 펼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승리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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