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가장 강한 소방관, 복수의 날을 갈다
조회수 2017. 5. 13. 14:18 수정
UFC 211 프리뷰
전세계에서 가장 강한 소방관,
스티페 미오치치
전세계에서 가장 강한 소방관
마크 헌트,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꺾으며
서서히 랭킹을 높여가던 미오치치는
케인 벨라스케즈의 부상으로
우연히 얻은 타이틀전의 기회에서
파브리시오 베우둠을 꺾으며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승리,
하지만 미오치치는 잘 준비해온 모습으로
베우둠을 완벽히 무너뜨리고 챔피언에 오릅니다.
UFC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
이후 상승세의 오브레임을 상대로
강력한 맷집과 타격기술을 뽐내며
TKO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오브레임에게 민망함은 덤으로..
이렇게 승승장구하면서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UFC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
하지만 미오치치에게
씻지 못할 아픔을 선사한 선수가 있으니,
바로 UFC 헤비급 전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 (aka. 주도산)!!
미오치치를 꺾었던 전 헤비급 챔피언, 주도산
그리고 이번 UFC211 무대를 통해
미오치치는 도스 산토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있는데요.
UFC 211, 미오치치 vs 도스 산토스 2차전
첫 만남에서 엄청난 혈전을 펼쳤지만,
도스 산토스가 판정승을 거뒀었는데요.
엄청났던 첫 대결, 하지만...
하지만 이후 주도산의 분위기는 좋지만은 않습니다.
케인 벨라스케스에게 챔피언 벨트를 뺏어오며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던
주니어 도스 산토스
하지만, 벨라스케스에게 다시 벨트를 빼앗긴 뒤,
리벤지 매치에서도 패배를 당하며
타이틀 전선에서 한발 멀어지게 되었죠.
더욱이 최근에는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까지 패하며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상당한 주도산.
최근 6경기에서 패-승-패-승-패-승
널뛰기 기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도산은 헤비급에서
가장 화려한 타격 기술의 소유자,
가장 빠른 스피드의 소유자.
그렇기에 더이상 물러날 수 없겠습니다.
미오치치의 복수혈전,
vs 주도산의 자존심 회복..
이번 UFC 211 메인이벤트는
물러설 수 없는 두 선수의 대결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선수가 최후의 승자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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