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화끈한 파이트가 펼쳐진 UFC in 멕시코
멕시코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나이트 114에서는
신선한 얼굴들을 여럿 볼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젊음을 무기로
에너지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UFC의 유망주 두 선수가 맞대결을 펼친
메인이벤트 플라이급 경기에서는
랭킹 6위 페티스가 7위 모레노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앤서니 페티스의 동생 서지오 페티스는
모레노의 테이크다운에 당하며
고전하기도 했지만,
코메인이벤트로 펼쳐진
알렉사 그라소와 란다 마르코스의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멈추지 않는
네버엔딩 타격전이 펼쳐졌습니다.
계체에서 3파운드를 초과하며
계약체중으로 경기를 이끈
23세의 미녀 파이터 알렉사 그라소.
여성 스트로급 랭킹 9위,
랜다 마르코스와 난타전을 펼치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습니다.
웰터급 니코 프라이스와 앨런 조우반의 경기는
1R 1분 44초만에 프라이스의 승리로 끝났는데요.
정확한 오른손 스트레이트에 이어
킥 & 파운딩이 연달아 들어가면서
모델 파이터 조우반에게 패배를 안겼습니다.
페더급 경기에서는
멕시코의 유망주 마르틴 브라보와
UFC 데뷔전을 펼친 페루출신의
움베르토 반데나이가 만났습니다.
반데나이의 니킥이 브라보의 안면을 강타했고,
경기는 시작한지 26초만에 끝났습니다.
한편 젊은피들이 득실거린 이번 대회,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출신으로
연패의 늪에서 탈출하기 위해
미들급으로 내려온 라샤드 에반스는
샘 앨비에게도 발목을 잡히며
4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네임밸류는 떨어질지 몰라도,
물러서지 않는 명승부가 연출된
UFC 파이트나이트 114,
이번 대회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UFC의 젊은피는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