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라운드의 로비 라울러에게 자비란 없다

조회수 2016. 7. 29. 19: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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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1 Preview]
7월 3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1

'타격 장인'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34)가 타이론 우들리(34)를 상대로 메인이벤트 타이틀 3차 방어전에 나섭니다. 

UFC 웹사이트에서 가장 무서운 타격가로 선정
그는 철저한 프로의식으로 무장한 우직한 스타일로 유명세를 탔다. 상대의 자극에도 설전을 벌이지 않고 늘 옥타곤에서 증명한다.
2014년 조니 헨드릭스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이 후, UFC 189 로리 맥도날드, UFC 195에서 카를로스 콘딧을 물리치며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죠. 
특히 작년 맥도날드와의 경기에서는 4라운드까지 밀리다 5라운드에서 좀비처럼 살아나는 명경기를 선사했습니다.
5라운드까지 가면서도 계속해서 타격전을 보여주는 로비 라울러이기 때문에 상대방은 시간이 지날 수록 불리하고 경기를 빨리 끝내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는 않죠.
5라운드에 다다르면, I become ruthless
"라울러는 5라운드에서 헨드릭스를 무너뜨릴 만큼 강해졌다. 잠재력을 보여 줬다.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번 UFC 201의 메인 이벤트에서 라울러와 상대할 타이론 우들리는 UFC 185에서 김동현을 1라운드 1분 1초만에 TKO로 이긴 전적이 있지만 대다수의 격투기 전문가들은 라울러의 우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펀치력, 타격기술, 수싸움 모든 것을 앞서는 라울러
풍부한 경험에서도 우들리를 앞선다. 통산 27승(10패)을 거뒀으며 그중 20승이 KO승이다.
타격 뿐아니라 상대를 제압하는 무시무시한 말들도 라울러가 가지고 있는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자신에게 덤비겠다던 맥그리거에게 조용히 말하죠.
"내가 맥그리거를 다치게 했다면 그의 목을 갖고 오는 것에 그치지 않았을 것, 그의 영혼을 빼 왔을 것이다."라고요..
.

과연 맥그리거 대신 우들리의 영혼을 탈탈 털어버린 준비가 됐는지 궁금하네요. 우들리의 다리가 벌써부터 우들우들 흔들리는게 상상이 됩니다. 

이변이 예상되지 않는
UFC 201 메인 카드
확실하게 기울어진 사전 승패 예상도

전문가들은 로즈 나마유나스, 맷 브라운, 저스틴 스코긴스가 상대방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격투기는 예상 밖의 한 방이 있지 않겠습니까!

특히 로즈 나마유나스는 작년 페이지 밴젠트와의 경기에서 타격전과 클린치 레슬링에서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테이크 다운 8-0 / 서브미션 시도 횟수 4-0 에서 압도한 모습을 보였던 나마유나스!!

티샤 토레스를 상대로도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던 나마유나스!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를 상대로도 괴물 같은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과연 모두의 예상대로 경기가 끝날지 아니면 예상밖의 한방이 이 모든 예측을 뒤엎을지, 멋진 경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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