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현과 황제 페더러가 쓴 역사

조회수 2018. 1. 30. 15:49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2018 호주오픈 리뷰
전 국민이 열광했던 2018 호주오픈이
지난 26일 막을 내렸습니다.
테니스 대회 중 가장 명성 높기로
유명한 호주 오픈에서는 두 선수가
역사를 썼는데요!
첫 번째 주인공은 역시 대한민국의
정현 선수입니다!
정현 선수가 쓴 역사는 다음과 같은데요,
1. 대한민국 선수 중 최초 메이저 대회 4강 진출!
2. 세계랭킹 29 위로 종전 기록 이형택(36 위) 갱신!
3. 누적 상금 26억 1,000만 원을 기록! 이형택의
총 상금 약 25억 1,000만 원을 프로 데뷔 4년 만에 갱신!
이번 투어에서 활약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정현 신드롬'이 일어난 상황!
정현 셔츠, 안경, 테니스 용품 등은 완판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죠!
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호주 오픈의
메인 스폰서 기아 자동차는 약 5866억 원의
홍보효과(지난해 대비 10% 증가)를 거두었고,
최근 2023년까지 5년 계약을 연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자 그럼 역사의 시작 정현의 활약상
그리고 감동의 순간들을 만나볼까요?!
정현의 호주오픈 주요 경기는
32강 알렉산더 즈베르프 선수와
16강 조코비치 선수와의 경기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이 경기가 있기까지는 잘 몰랐습니다
우리의 미스터 충이 얼마만큼이나 대단한지!
(미스터 충: 외국 선수들이 Chung을 충으로
발음하여 생긴 별명)
정현 선수의 끈질김에 라켓을
던지기까지 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 선수!
이 경기의 승리로 정현 선수는 메이저대회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의 세 번째 선수가 되었고,
그의 역사가 시작되었죠~!
16강에서 만난 상대는 아뿔싸!
그가 어렸을 때부터 동경하던
전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
이 날 승리로 그랜드 슬램에서
8강에 진출한 최초의 선수가 되며,
국내 테니스 역사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이후 정현은 미국의 신예 샌디 그렌을
3-0으로 꺾어 로저 페더러와 4강전을
가졌는데요, 발바닥 부상으로 아쉽게
기권을 하며 도전을 멈춰야만 했었죠 ㅠ
정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실력뿐 아니라,
인성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16강 승리 후 '캡틴 보고 있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전 삼성화재 테니스 김일순 감독을
향한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였다고 하죠!
페더러와 경기 후에는 인스타그램에
부상당한 발바닥 사진을 게시하며,
대한민국 팬들의 맘 속에 깊은 울림을
주었던 정현! 될성 부를 잎은 정현 선수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역사를 쓴 두 번째 주인공은
세계랭킹 2위의 로저 페더러입니다!
페더러 선수가 쓴 역사
1. 남자 테니스 최초 메이저 대회 20번 우승을 차지!
2. 호주오픈 2년 연속 우승
3. 6번의 호주오픈 우승
2018 호주오픈을 통해 여느 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관심이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에
지대한 발전을 끼치길 고대 하겠습니다!
한편 정현은 5월 열리는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 오픈(롤랑가로스)에서 생애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릴 예정인데요,
정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