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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이후 더 강해진 아오르꺼러

조회수 2017. 9. 24. 21: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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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42 리뷰

충주무술축제와 손잡고

'무술의 도시' 충주에서 펼쳐진

로드FC 042

ROAD FC 042 in 충주

메인이벤트로는 무제한급

아오르꺼러와 마스다 유스케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50kg의 무게차가 나는 두 거구의 대결

조심스럽게 경기를 시작한 두 선수,

특히 유스케는 50kg의 체중 차이를 의식해서인지

주변을 맴돌 뿐, 공격을 시도하지 않았고,

결국 나란히 블루카드를 받는데요,


이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선 유스케,

아오르꺼러의 약점인 그라운드 공격을 노리며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데요.

그런데 아오르꺼러가 달라졌습니다.

아오르꺼러는 그라운드에서 약점을 보이며

피하던 과거와 달리,

하위포지션에서도 하체를 이용해 뒤집고,

역으로 상위 포지션을 잡으며 경기를 주도합니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오르꺼러.

결국 아오르꺼러는

3라운드 1분 52초 만에 TKO승을 거두며

무제한급의 강자로 우뚝 섰습니다.

지난 명현만과의 경기에서
고통스런 로블로 공격을 당했던 아오르꺼러,

그날 이후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입니다.
현재 마이티모가 챔피언에 올라 있는
로드FC 무제한급,
앞으로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요?

코메인이벤트에서는 윤동식과 미노와맨,

한일 양국 아재들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유도선수 출신의 윤동식은

특유의 균형감각을 선보이며

클린치 상황에서 두 차례나 마운트상황을 만들죠.

클래스는 살아 있다!

하지만, 2라운드 경기 초반, 

불의의 손가락 부상을 당한 윤동식..


결국 기권을 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미노와맨은 이번 승리로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고,
윤동식은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45세의 파이터의 건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손가락 부상만 아니었다면...

한편 라이트급에 출전한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은

정확한 앞차기에 이은 소나기 펀치로

1라운드 2분28초만에 TKO승을 거뒀습니다.

3개월만에 다시 만난

무제한급 김창희 vs 심건오.


둘이 합쳐 300kg에 육박하는 두 거구의 대결에서는

심건오가 승리를 거두었고,

밴텀급의 장익환은

러시아의 에밀 아바소프에게

2라운드 4분5초 TKO 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기대했던 것 이상의 화끈한 경기가 펼쳐진

로드FC 042,


여러분께서는 어떤 경기를

가장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