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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달러로 만개한 로드FC의 야망

조회수 2016. 11. 18. 16: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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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FC 034 Preview
세계 MMA업계 센세이션을 일으킬 역사상 최고상금인 100만달러 토너먼트가 바로 이곳 로드FC에서 열립니다. 세계 MMA의 흐름을 아시아로 집중시킬 파이트 대서사시. 
전 세계 나라 주요도시에서 진행되는 지역 예선전
‘한국에서는 MMA 비즈니스가 불가능하다’라는 공식을 깨는 로드FC의 위대한 도전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서막이 열리는 곳은 바로
중국인데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 하북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4
승리를 향한 한국 파이터들은 이미 출국했습니다.
이날 한국에서 출국한 선수단은 3차 방어전을 앞두고 있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을 비롯해 20여명으로 구성됐다
그렇다면 일본, 동남아시아, 동유럽, 한국&북남미 예선에 앞서 열리는 이번 중국 예선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OAD FC $1 MILLION TOURNAMENT!!
SNS와 프로모 영상을 통해 시작된 독설과 도발
최무겸은 이번 무랏 카잔과의 경기는 쉽게 이길 수 있다는 듯 “3차 방어 성공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4차, 5차, 10차까지도 방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입을 뗐다.
방심은 금물을 외치고 있는 챔피언 최무겸
하지만 자심감으로 가득차있는 최무겸 선수. 지난 2차 방어전 때도 산드로 선수를 상대로 멋진 파이팅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번에도 그 모습이 다시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의 펀치를 다시 한 번 감상해 보겠습니다.
"밥샙도 제압했던 나 아오르꺼러"
"이번 나의 대결 상대인 가와구치 유스케는 식은 죽 먹기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들로 일본 선수를 쓰러뜨릴 것”이라며 필승의 각오를 남겼다.

지난번 밥샙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던 아오르꺼러. 하지만 그 전에 열린 최홍만과의 경기에서는 보고도 언제 일어났는지 알 수 없는 펀치에 기절을 하면서 최홍만 선수에게 승리를 헌납했었는데요. 

과연 이번 경기에서 DEEP 챔피언 출신인 가와구치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메인 이벤트보다 좀 더 궁금한 것은...흡흡..저만의 생각인가요?

또 다른 무제한급에서는 심건오가 중국의 호우!전린 선수를 만나게 됩니다. 연패에 빠진 괴물 레슬러 심건오 선수가 부활을 다짐하는 경기인데요. 

널 타격하지 않아. 이게 진심인거야.
지난 5월 카를로스 토요타와 대결에서 자신의 장점인 레슬링을 살리지 못했다. 상대의 타격에 흥분하며 더욱 달려들었다.
진심으로 레슬링으로만 승부를 보겠다는 심건오 선수. 하지만 상대인 호우전린 선수 역시 중국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만큼 두 레슬러들의 끈적끈적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반면 뛰어난 타격가인 브루노와 김승연
사흘 앞으로 다가온 브루노 미란다(28, 타이거무에타이)와 김승연(27, 싸비MMA)의 대결이 연기됐다.
갑작스러운 대결의 연기. 이유는 브루노 미란다 선수가 갑작스런 위장염으로 복통을 호소했기 때문인데요. 로드FC가 그의 바디를 체크한 결과 12워 10일 서울 장충에서 열리는 로드FC 035에서 맞붙기로 했습니다.
감량과 컨디션 조절을 다시 해야하는 김승연
“같은 프로선수로서 이해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지금은 브루노가 완치한 후 멋진 경기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해한다는 김승연 선수. 하지만 “형이 이해한다. 대신 넌 3주 후에 死다.”라며 착한 도발로 마무리 하였답니다~~
그 외에도 100만달러를 위해 집결한 파이터들
중국 지역예선 출전 선수단 명단은 중국 라이트급 상위 랭커들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의 각 단체 챔피언 출신들을 비롯해 ‘세계적인 주짓수 강자’ 호드리고 카포랄 등 14억 대륙을 대표하는 강자들이다.
100만불이 가진 영향력이 이렇게나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 값어치에 맞는 경기를 만들 수 있느냐! 그것이 선수들이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는 길이겠죠?
이번 대회를 앞두고 중국 로드걸 선발대회가 17일에 열렸는데요. 임지우와 최슬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2016 로드걸 선발대회 인 차이나’ 심사위원 임지우
로드FC에 따르면 임지우는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의 기본자세와 걸음걸이 등을 지도하게 되며 대회가 시작되면 심사위원으로서 채점을 통해 참가자들의 순위를 결정짓게 된다.
최슬기와 함께 진행한 심사위원, 경쟁률은 400:1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최슬기와 임지우! 한국을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중국 로드걸을 심사하고 트로피도 수여했습니다. 이 대회도 로드FC의 중요한 행사로 중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로드걸 화이팅!

세계를 조준? 세계의 이목을 끌어당기는 로드FC
한국과 아시아, 그리고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 경쟁을 시작한 로드FC.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와 함께 실력있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100만달러의 토너먼트가 한 순간의 붐이 아닌 파이팅으로서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로드FC의 진정한 야망으로 꽃피는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로드FC 034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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