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 종목의 한계를 넘어 기적을 꿈꾸는 컬링

조회수 2018. 2. 1. 15: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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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정식종목 컬링
'빙판 위의 체스'라 불리는
동계 스포츠 두뇌 싸움의 결정판,
컬링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목표로 하는 종목입니다.
빙판 위에서 20kg의 스톤(돌)을 던져 브룸(브러시)로
빙면을 닦아 하우스 중앙에 가깝게 붙이는 팀이
이기는 경기로, 팀당 4명씰 출전해
엔드당 스톤 8개씩을 던져 10엔드로 승부를 가립니다.
상대 팀의 공을 중앙에서 밖으로 밀어내고,
우리 팀의 공을 중앙으로 최대한 붙여야 하기에
빙판 위에서 치열한 두뇌 싸움이 펼쳐지는데요.
10년에 한 번 채취할 수 있는 스톤을 던지는 슈터와
빙판을 브러쉬로 닦아 아주 정교하게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절하는 스위퍼,
그리고 전략을 세우는 스킵까지!

완벽한 역할 분담과 호흡이 중요한 종목인 컬링.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크린 컬링까지 출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컬링은 구성원간 화합과 협동이 중요하기에
개인을 선발해 대표팀을 꾸리는 게 아니라,
팀 자체를 대표팀으로 선발하는데요.

남자와 여자, 그리고 처음 열리는 믹스 더블(혼성2인조)
까지 모두 경북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나섭니다.
특히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올림픽 전초전으로 출전한
월드컬링투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세계 최강 캐나다팀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데요.
특히 혈연으로 똘똘 뭉친 '진짜 가족' 컬링 대표팀,
과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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