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붕괴시킨 웨스트브룩의 슬램덩크

조회수 2017. 2. 16. 15: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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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7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러셀 웨스트브룩
올스타전을 앞두고 있는 NBA!
올 시즌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선수는 바로 러셀 웨스트브룩인데요!
평균 30.9득점 10.1 어시스트 10.4 리바운드로
평균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빅3까지 물리친 웨스트브룩

지난 12일에서는 케빈 듀란트를 홈에서 맞이했는데요. 본인은 47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11개의 턴오버를 기록했고 아쉽게 팀은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있는 웨스트브룩
오늘은 뉴욕닉스를 만났는데요. 과연 어떤 초호화 활약을 펼쳤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오클라호마 116:105 뉴욕
2월 16일(목)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역시 시작은 웨스트브룩입니다. 멋진 원핸드 슬램덩크를 꽂아놓으며 분위기를 달구는데요. 이때부터 기분이 상한 데릭 로즈가 정면으로 대응합니다. 

하지만 데릭 로즈. 무릎 수술을 한 사실을 까먹은 마냥 말도 안되는 더블클러치를 구사하며 웨스트브룩을 도발합니다. (도발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보고만 있지는 않을
웨스트브룩이죠.
이 선수들 만약 경기에 제한 시간이 없었다면 아마도 모든 슛을 더블클러치로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트리플더블러 웨스트브룩.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 이미 부스터를 밟은 상황. 3쿼터 중반에 이미 트리플더블을 완성시키며 상대방을 기죽입니다. 이제는 너무 자주해서 오히려 못하면 이상하게 보이는 이상한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게다가 올라디포의 버저비터! 너무나도 먼거리였는데 단지 하나의 3점슛을 쏘는 것처럼 손쉽게 던지는 그의 모습을 보니 전력을 다해도 링을 닫지 못하는 저의 슛이 생각났답니다. 부들부들..

그리고 4쿼터 경기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슬램덩크를 꽂아 넣으며 경기가 끝났다는 것을 알려주며 홈팬들의 성원을 바라는 웨스트브룩. 치열했던 승부를 11점차로 이겨내며 북서부순위 2위를 유지합니다.

이렇게 웨스트브룩이 또 하나의 트리플더블을 추가한 가운데 오늘은 제임스 하든(휴스턴)과 에릭 블레드소(피닉스) 역시 트리플 더블을 성공하며 트리플더블러들의 전성시대를 알렸습니다.

내가 피닉스의 SUN! 블레드소다!
과연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웨스트브룩! 올스타전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불같은 모습으로 팀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2월 16일 현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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