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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김재환, 최정 그리고 로사리오의 자존심 대결

조회수 2016. 8. 30.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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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8월 4주차 Mr. 풀스윙의 주인공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만 해도 테임즈, 김재환 그리고 최정 선수가 만들어가던 홈런왕 레이스였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히메네스, 최형우, 최준석 선수 등이 뒤쫓고 있는 형국이었죠. 

최정 vs 테임즈 vs 김재환의 홈런왕 경쟁
지난 1일까지 최정·테임즈·김재환, 3명의 선수가 나란히 15개 홈런을 터뜨리며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어느새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며 한화 최고의 용병으로 칭송받고 있는 로사리오의 등장으로 이 구도는 새롭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KBO리그 최고 용병 테임즈에 도전하는 로사리오
테임즈는 올 시즌 평균 홈런 비거리 119.7m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로사리오도 평균 홈런 비거리가 119.3m로 대등하다.
특히 김태균과의 시너지 효과는 어마어마 합니다. 28일 SK와의 경기에서는 김태균이 15호 홈런과 5타점, 로사리오가 30호 홈런과 4타점을 쓸어 담았을 정도니까요.
이글스 역대 최강의 타점듀오 나가신다
한화가 유일하게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록한 1999년의 로마이어-데이비스 콤비를 넘어섰다. 당시 로마이어는 109타점(6위), 데이비스는 106타점(8위)을 기록했다.

한화는 이토록 공포의 타선이 타지고 있는 시점에서 많은 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며 투타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아쉬운데요. 


그래도 타자들이 열일하며 이렇게 홈런을 쏘아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KBO리그 종착역을 향해 숨가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슬러거들의 지난 주 홈런포! 다같이 확인해 보시죠!

이건 뭐 말로 표현할 필요도 없습니다. 3년 연속 100타점에 또 다시 40홈런을 넘을 기세입니다. 이젠 KBO리그 용병의 전설로 자리잡을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1,255일만에 홈런을 칠 정도로 거포와는 거리가 멀지만 최근 한화 타선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주는 장민석 선수. 오랜만에 친 홈런이 너무 반갑겠죠. 축하합니다!

올 시즌 LG의 홈런 레이스를 이끌어가던 선수는 히메네즈였는데요. 23홈런으로 잠잠(?)해져있는 상황에서 오지환 선수가 16홈런으로 팀2위로 올라갑니다. 20홈런을 넘길지 기대가 됩니다. 

별로 빠를 것 같지 않게 생겼지만 이미 20도루를 기록하고 20홈런까지 작성한 황재균 선수. 내년이 더욱 기대가 되는 올해의 활약상입니다!

다소 주춤한듯 싶었지만 어느새 32호 홈런으로 리그 3위에 당당히 등극해 있습니다. 경쟁자들에 비해 타점이 다소 적은 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올해에도 SK의 타선을 이끌어주는 최정! 정의윤 선수도 함께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로사리오입니다. 타점은 112개로 리그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아직 테임즈와는 홈런이 9개 차이지만 지금 추세라면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공격 전 좌표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김재환 선수. 후반기로 갈수록 더 힘을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과연 최초의 홈런왕에 등극할 수 있을까요? 

그토록 힘들었던 여름을 보내면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게되는 선수들. 이제 바람따라 홈런 생산에 더욱 몰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선수의 홈런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는지 누가 홈런왕이 되었으면 좋겠는지 여러분의 선택은요!?
KBO리그 8월 4주까지의 홈런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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