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1주년 홈런을 폭발시킨 SK 정의윤

조회수 2016. 7. 26. 10: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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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7월 3주차 Mr. 풀스윙의 주인공은?
무지막지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KBO리그 선수들의 체력이 지칠법도 하지만 오히려 더욱 힘을 내서 불같은 화력으로 이열치열을 시연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야구팬들을 시원하게 수박을 먹으면서 시원한 홈런포들을 감상했습니다. 특히나 이번주에는 의미있는 홈런포가 있었는데요.
어색하게 장착했던 SK의 빨간 모자
LG와 SK는 신재웅, 정의윤, 신동훈과 진해수, 여건욱, 임훈을 바꾸는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5년 7월 24일 LG에서 SK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던 정의윤 선수. 과연 그의 새로운 야구 인생이 제대로 터질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 SK의 비룡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정의윤
이제 정의윤은 SK 타선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자신의 SK 입단 1년 되는 날, 확실히 보여줬다.
SK 와이번스의 4번타자로 19홈런 72타점의 괴력을 발휘하고, 또한 미스터 풀스윙에도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그야말로 KBO리그의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오늘도 물론 등장이 예상되시죠? 그럼 7월 3주 KBO리그의 미스터 풀스윙은 누구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화려함은 없지만 조용하게 강하게 23홈런 70타점으로 대활약하고 있는 LG의 히메네스. 이번주에도 영양가있는 동점 투런포로 고척스카이돔의 넥센 팬들을 침묵시켰습니다. 

홈런포가 많지는 않지만 해줘야 할때는 역시 김태균이 가장 믿음직스러운 한화입니다. 김성근 감독까지 박수를 쳐주네요. 이제 칭찬받는만큼 더 잘해나가는 이글스입니다!

통산 만루포가 벌써 14개째. 이정도면 만루홈런의 사나이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주자가 모이면 더욱 힘이나는 이 사람. 아름다운 꽃범호 선수입니다. 

테이블 세터진이 백투백을 때리는 장면은 흔치 않죠. 특히 서건창 선수가 포함된 백투백 홈런은 흔치 않기에 선정해보았습니다. 서건창과 고종욱 선수가 만들어낸 홈런포입니다.

뜬금없이 홈런포를 맞아서인지 양현종 선수의 모자는 더욱 지지분해지고 당황함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이날만큼은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김성욱 선수입니다!

두산은 발야구, 화수분 야구 그리고 이제는 홈런까지 마구 쳐대면서 만능야구의 대명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고 있어도 지지 않을것 같은 야구를 보여준 두산, 그리고  류지혁 선수의 포기하지 않는 홈런이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정의윤 선수입니다. 트레이드 1주년을 연타석 홈런으로 장식하네요. 감회가 남다른 홈런! 백투백 친구 최정 선수도 오늘도 함께 하네요!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홈런으로 이미 각성모드는 예전에 뛰어넘어버린 정의윤 선수. 그의 홈런포가 어디까지 생산될지를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25일 생일까지 자축한 자축의 아이콘
"내일 생일인데 원정경기로 인해 아내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 항상 나를 배려해주고, 내조를 잘 해주는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렇다면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는 슬러거들! 과연 순위표에는 변동이 있었을까요?

KBO리그 7월 3주까지의 홈런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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