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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위의 패셔니스타, 리키 파울러

조회수 2018. 1. 10. 07: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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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의 이단아, 세계랭킹 7위 리키 파울러
골프 선수들은 대개 말끔한 복장에
전형적인 패션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 사이에선 묵묵히 골프만 잘 치는
정통파 골퍼들이 인정을 받아 왔죠.
그래서일까요?
반항아적인 외모에 독특하고 화려한 패션,
이단아의 분위기를 풍기는 리키 파울러를 두고
'PGA투어에서 거품이 가장 많은 선수'
라는 혹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부족한 우승 횟수로 꼬리표를 받을 수 있지만,
사실 파울러는 2010년 PGA 신인왕 출신으로
'제2의 타이거 우즈' 라는 소리를 듣던 장타자입니다.

특히 그의 프로 첫 우승은 2011년 한국오픈!!
또한 꾸준함을 무기로 매번 상위권에 오르는 파울러는
특히 그가 선보인 하이탑 농구화 스타일의 골프화와
조거 팬츠를 접목시킨 스트리트 패션은
세계 골프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경기 외적으로 관심을 받던 파울러는
2015년 '5번째 메이저대회'라고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금 실력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2018년 첫 대회로 하와이에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파격적인 하와이언 셔츠를 입고 출격한 파울러.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무난한 출발을 신고했습니다.

2018년에도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리키 파울러.
그린 위의 '파격' 패셔니스타,
파울러의 2018년은 어떤 해로 기억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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