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람도 날리지 못했던 토마스의 더CJ컵 우승

조회수 2017. 10. 25. 13: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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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마스

국내에서 남자 골프의 인기는

여자 골프에 비해 다소 주춤한 편입니다.

태극 낭자들이 LPGA 판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남자골프는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제부턴 꼭 그렇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제주도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CJ컵 @ 나인브릿지 

에서는 세계정상급 선수들을 보기 위한

35,000여명의 인파가 모였다는데요.

PGA와의 10년간 동행을 시작한 CJ.
매년 세계적인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겠군!!

저스틴 토마스, 제이슨 데이 등

세계적인 선수들은 물론이고,


최경주, 김경태, 최진호, 김민휘, 노승열 등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CJ컵에 출전했습니다.

남자 골프의 중흥을 위해 뭉친 국내 최고의 선수들.

이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마스!

통산 7승 중 아시아에서만 무려 3승 째를 적립합니다.

177cm, 66kg으로 작고 마른 체구에도

장타를 뻥뻥 쳐내면서

'닥공'의 진면목을 보여준 토마스.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는

마지막까지 공격성을 떨치지 않은 토마스가

결국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18억원을 차지했습니다.

비록 국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한국에서 개최되는 PGA투어에서

값진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알아서 오고싶어하는

대회가 되는 그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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