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0승을 달성한 신데렐라 고진영
조회수 2017. 10. 18. 13:38 수정
KEB하나은행 LPGA 챔피언십 우승자 고진영
지난주에는 LPGA 투어에 참가중인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대한민국에 넘어왔습니다.
바로 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서였죠!
LPGA에서 활약하는 국내 선수들에게는
고국에서 열리는 LPGA투어에서의 우승을,
KLPGA 선수들에게는
단번에 미국진출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로
반드시 우승해야 할 명분이 있었던 대회였습니다.
특히 LPGA 4관왕을 노리는 박성현은
자신의 후원사 대회에서 우승을 노렸습니다.
치열한 순위싸움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은 고진영 선수가 차지했는데요.
특히 2라운드 공동 2위, 3라운드 단독 1위에 오른 뒤,
4라운드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우승의 영예는 고진영 에게로!
특히 박성현, 전인지, 리젯 샐러스, 이민지, 유소연,
카를로타 시간다 등 톱랭커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LPGA 직행권은 물론,
톱랭커들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미국 무대로 진출 할 것인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번시즌 잔여 LPGA 투어와
차기시즌 LPGA투어에 나설 수 있지만,
아직 미국 진출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고진영 선수.
미국 진출은 신중하게.
국가대표 출신으로 신인시절부터
꾸준한 모습으로 두각을 나타낸 고진영.
그녀의 우승 순간을 함께 감상해보세요!
이번 대회 우승으로 KLPGA 9승과 LPGA 1승,
통산 10승을 달성한 고진영.
아직 20대 초반인 그녀의 한계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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