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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서울!

조회수 2018. 5. 6. 08: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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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리뷰
어린이날인 지난 5일 K리그의 꽃인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열렸습니다!
빅매치를 앞둔 두 팀의 상황은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서울은 2016 K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
황선홍 감독이 올 시즌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

13 경기에서 단 2승 만을 거두며 리그
9위에 쳐져 있었습니다. 서울 팬들의
실망감은 극에 달했던 상황..
이에 맞서는 수원은 9라운드까지
4연승을 가져가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나,

10R 전북에 0-2 패, 11R 울산과 비기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상황이었죠!
푸른 유니폼을 입은 데얀, 기대를 모았던
데얀 더비 슈퍼매치 1차전.

0-0 무승부로 졸전에 그쳤고,
관중수도 1만 3122명 역대 최저 관중수를 기록.
흥행과 경기력 모두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두 팀의 상황 반전과 K리그 흥행을
위해서 주요했던 이번 슈퍼매치 2차전!

숙명의 라이벌 서울과 수원은
어떤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을까요?!
위협적인 삼각편대!
서울의 박주영, 에반드로, 안델손 삼각편대!
그야 말로 위협적이었습니다,

박주영이 이선으로 내려와 수비수 시선을
분산 시켰고, 에반드로와 안델손이 양 측면을
흔들었습니다.
무득점에 그쳐 있던 안델손은
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고,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했죠!
2점을 내준 수원은 경기를 따라 잡기 위해
끝까지 공격의 의지를 꺾지 않았으나,

현대 기술인 VAR 이 수원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받았던 푸른 유니폼의
데얀은 3 슈팅에 그쳤고,

친정 팀에 비수를 꽂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만 했죠.
FC 서울 세 마리 토끼를 잡다!
FC서울은 이번 경기 승리로
슈퍼매매치 12 경기 무패(6승 6무),
이을용 감독 대행의 첫 승, 3만 관중을 기록!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습니다.
창과 창으로 맞서며 물러서지 않았던 두 팀!
슈퍼매치 2차전에서 K리그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슈퍼매치 '한 물 갔다'라는 세간의 평을
기분 좋게 비웃었습니다.
두팀의 슈퍼매치 3차전은
8월 15일(수) 3개월이나
기다려야 하죠 ㅠㅠ
광복절을 서울의 적색과
수원의 청색 물결로 뒤덮어
멋진 한판 승부를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이기는 팀 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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