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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월드컵, 그 최다 우승자는 누구?

조회수 2017. 11. 12. 19: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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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황제 토브욘 블룸달

추운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계절,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탓에 운동과는 멀어지게 되는 이 계절에

가장 쉽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어떤 종목이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동계 시즌 참여 스포츠의 꽃
바로
당구
입니다.
출처: giphy.com
우리들은 스포츠, 여가 활용 등 여러 목적으로
연인, 친구들과 그저 즐겁게 즐기고 있지만

선수들은 한 시즌 동안

자신들의 커리어 하이를 찍기 위해

밤낮으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세계 대회 2연패의 주인공인 이 선수도
하루에 당구를 20시간 넘게 친적이 있다고....

김행직 선수의 세계대회 2연속 우승 후

더 많은 분들께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의 성적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계신 가운데

얼마 전 아빠 미소를 짓게 한 소식이 전해 집니다.

19세의 어린 선수, 조명우 선수의
2017 라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의 준결승 진출 소식!

준결승에서 코드롱 선수에게 패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지만 

조명우 선수 나이를 생각하면

참 기특할 따름 입니다.


그럼 우승은 누가 했을까요?

조명우 선수를 이긴 코드롱 선수?

아닙니다. 한때 국민 레슨 선생님이셨던
토브욘 블룸달 선수!
(*공식적인 표기는 브롬달이 아닌 블룸달이라고 하네요!)
너무도 유명한 4대천왕 중 가장 유명한 이분!
알고 보면 똑같은 천왕이 아닙니다.

87년 2월부터 이번 대회까지 
세계 대회 정상의 자리만 44회 등극!.
(야스퍼스: 22회 / 코드롱: 18회 / 산체스: 12회)
(이 기록이 더 놀라운 이유는
한국 선수들의 우승 총 횟수는 7회라고...)

정말 "킹 오브 더 킹"이라 할 수 있는 이 선수!


추워진 날씨에 출입이 잦아질 당구장에서의 

멋진 플레이를 생각하면

이 분의 지도가 꼭 필요하겠죠?

계속되는 당구 황제 블룸달의 전성기,
앞으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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