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품격 vs 거칠것 없는 당구신동, 그 치열한 승부의 순간

조회수 2017. 5. 23. 15: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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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23회 경기도 3쿠션 토너먼트 포 챌린저 리뷰

불량학생들의 아지트로 불리던 당구장,

그런데 이젠 더이상 그렇지 않습니다

고급화된 당구장의 등장으로 변화하는 당구

당구장만 프리미엄 되는게 아니죠.

그 시작이 되었던 당구 전문채널의 개국,

당구 전문 채널, '빌리어즈TV'의 개국

그리고 이렇게 당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회들이 개최되고 있는데요.

명승부를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2017 제23회 경기도3쿠션 토너먼트 포 챌린저

결승에서 만난 선수들은


빌리어즈TV 더 레슨에서

명강의를 해주고 있는 이충복 선수와


대한민국 당구 꿈나무, 조명우 선수.

세계랭킹 38위, '레슨마스터' 이충복
세계랭킹 23위, '당구신동' 조명우

이번 대회 내내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준

이충복 선수의 샷 감각은

결승전에서도 변함없었는데요. 


첫 이닝부터 5득점을 하면서

초반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조명우가 반격할 틈도 없이

득점을 몰아치는 이충복..

20-11로 전반을 앞선채 마무리한 이충복.

하지만 당구신동도 반격의 기회를 잡으려 하는데요.

어린 나이의 조명우,
그렇기에 한번 기세가 오르면
더욱 무서운 선수입니다.

이충복이 달아나면, 바짝 따라붙는 조명우.

기가막힌 샷을 연달아 성공시키는데요.

하지만, 노련한 이충복 선수는

끝까지 포지션 플레이의 정석을 선보이며

조명우 선수에게 한수 가르쳐 주는데요. 

결국 최후의 승자는

시흥시체육회 소속의 이충복!!

하지만 승패를 떠나서

이런 수준 높은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당구팬들은 흐뭇해질 것 같습니다.

고마워요
이런 멋진 경기

특히 마지막까지 

포지션 플레이의 정석을 선보인

이충복 선수는


지난 주말 끝난

2017 인제-오미자베 3쿠션 페스티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멋진 경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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