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가 국가 스포츠인 나라, 벨기에 (Belgium)
조회수 2016. 12. 9. 17:21 수정
왕립당구학교까지 설립한 당구의 나라
라는 곳도 있는데
우리가 잘 알고있는 프레드릭 쿠드롱도
바로 이 학교 출신이라고 합니다!
기복이 적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월드클래스 선수입니다!
그렇다면 다음편에는 또 다른 당구의 강국인 터키편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터키하면 생각나는 당구 마스터는 누구인가요?!
대한민국에 당구가 처음 들어온 것은
조선 말기 시대에 일본을 통해
유입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순종도 즐겨쳤던 스포츠, 당구
그 이후로도 당구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당구가 국민스포츠인
국기(國技)로 지정된 나라
가 있었으니
그 곳은 바로!
맥주만큼이나 당구를 사랑하는 나라, 벨기에
벨기에에서는
1940년대에
왕립당구연맹
이 생기며
당구가 국기로 채택되었다 하는데요.
심지어
왕립당구학교
당구, 벨기에하면 떠오르는 전설, 레이몽 클루망
말이 필요없는 당구계의 神!
이 분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수상경력
얘기만으로 이 글을 마무리 해야하니
다음편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도록 할께요!
그리고 역시 벨기에를 대표하는 프레드릭 쿠드롱 (세계랭킹 1위) 부터
4대천왕에 가장 근접한 에디 먹스 (세계랭킹 5위)
1968년생이지만 여전히 월드컵에서
우승을 해오고 있습니다.
(2005, 2009, 2011, 2013, 2014년)
스타성에서 4대천왕에 약간 뒤진다고
평가도 받지만
에디 먹스를 꺾은 또 다른 에디, 에디 레펜스 (세계랭킹 19위)
2015 벨기에 챔피언십 3쿠션에서 에디 먹스를 40:2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따낸 남자, 에디 레펜스입니다. (2014년 대회에서도 두 선수의 결승, 먹스 선수가 이겼다는 훈훈한 스토리가..)
유난히 준우승을 많이 차지해 '2인자'의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레펜스지만 주니어 챔피언십부터 실력을 쌓아온 고수이죠.
그리고 롤랜도 포톰 (세계랭킹 13위) 까지
이렇게 세계랭킹 탑20 안에
모두 4명이
포진되어있는
당구 강국, 벨기에!
4명 이상이 포진된 나라는 벨기에와 터키,
그리고 한국이 3명입니다.
역사도 역사지만 당구를 이처럼 국기로 키우고
학교까지 설립해서 발전시키고 있는 벨기에처럼
한국에서도 이런 체계적인 발전의 시작이
곧 시작되리라 기대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의 보여주는 스트로크!
어떤 다른 점이 있는지 영상으로 함께 확인하시죠!
물론 국기가 당구이니 실력은 두말할 나위없이
좋지만 한국도 제2의 국기라고 할만큼 사랑받고
또 많은 선수들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들이 당구에서 발전을 하면
좋겠지만 왠지 한국과 벨기에가 세계 당구계의 양대 산맥으로서 경쟁하는 구도로 나아간다면 우리에게는 좀 더 흥미로운 스포츠로서의 당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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