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8위이자, 국내랭킹 2위의 김재근
조회수 2016. 12. 2. 17:29 수정
짠내나는 인천 당구의 1인자 김재근의 3쿠션
최근 1boon을 통해 많은 3쿠션 스타들을 소개시켜 드리고 있는데요.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그 입지가 탄탄한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적으로 유명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 중 아직 소개를 해드리지 못한 선수를 이번 1boon에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국내랭킹 2위의 실력자, 김재근
김재근(인천연맹)선수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선수를 상대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인천연맹소속! 짠물로 유명한
인천을 대표하는 김재근 선수인데요.
당구칠 때는 언제나 진지한 모습으로
대회 개막 첫날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의 레이먼드 버그만(102위)에게 26이닝 만에 40-35 승리를 거뒀다.
한큐 한큐 정성을 다해 치기에 조그마한 실수라도 할 경우에는 아쉬운 마음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이것이 정말 당구에 대한 진정한 열정이겠죠?
한점 한점이 소중한 그의 스트로크
이렇게 정성을 쏟기에 성공할 때면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팀플레이에도 능한 긍정의 아이콘, 김재근
작년 홈그라운드인 인천시장배에서의 우승, 올해 일본에서 열린 Japan Cup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조용하게 본인의 커리어를 계속해서 쌓아가고 있습니다.
꾸준함이 무기인 김재근의 3쿠션 라이프는 진행형
현재 보르도 세계선수권에서의 성적까지 포함 세계랭킹 38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재근 선수. 국내에서는 이제 이룰게 없는 만큼, 세계에서 TOP 20, 10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 염원을 담아 작년과 올해 각종 대회에서 김재근 선수가 보여줬던 멋진 스트로크를 함께 감상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선수권이 끝나고 세계 탑랭커들은 꾸준히 프로리그와 많은 대회를 출전함으로서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한국은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김재근 선수의 말처럼 '경험의 질'이 좀 더 향상될 수 있는 당구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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