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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당구의 중심이 세계 당구의 중심

조회수 2016. 6. 30. 18: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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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구 최강자들이 한 곳에 모인 잔카세이프티배 아시아 3쿠션 오픈 당구대회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6 잔카세이프티배 아시아 3쿠션  오픈 당구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잔카 세이프티란?
(주)지엔텍에서 개발한 안전화 신발 브랜드로
라틴어로는 신발의 기원, 기초가 되는
잔카의 정신, 페르시아인의 강인한 이미지와
매칭되는 안전을 추구하기 위함이라 합니다.
이글거리는 눈빛의 국내 3쿠션 대들보 최성원
국내랭킹 3위의 슈퍼맨, 조재호
여자부도 만만치 않음을 보여준 김보미
경기도 당구연맹의 자존심 박지현
눈빛만큼은 세계 탑랭커. 오수정
아무래도 국내 당구에 대한 소개가 부족하다 보니 탑랭커임에도 인지도면에서는 떨어지는 부분들이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지만
앞으로 더 많은 1boon을 통해서
국내외 대회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선수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를 놀라게한 홍박사, 홍진표의 우승
홍진표는 지난해 5월 열린 제3회 국토정중앙배 결승에서 국내랭킹 1위 김행직(전남)에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것이 최근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대전당구연맹 소속의 홍진표 선수는 이 대회 우승으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현재 대학원에서 당구관련 학업을 하고 있어서 홍박사라는 별명이 있다는데요

최성원을 꺾고 올라온 조재호를 꺾은 홍진표
대전당구연맹은 2016 잔카세이프티배 아시아 3쿠션 오픈 당구대회에서 홍진표 선수의 우승에 이어 안지훈(35)선수까지 공동3위를 차지해 2명의 소속선수가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생애 첫 우승을 축하하며 과연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멋진샷들이 나왔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13이닝까지 긴장감이 감돌던 이 결승전. 한번의 하이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준 홍진표 선수, 그리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게된 조재호 선수였습니다!
국내랭킹 3위의 이신영 선수가 20-11로 박지현 선수를 물리치며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해 국토정중앙배 우승 이 후, 다시 한번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참고로 남자부는 40점, 여자부는 20점을 먼저 달성하는 선수가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4대천왕 다니엘 산체스도 관람을 위해 찾을 정도로 한국 당구는 세계 당구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잔카세이프티배 대회는 막을 내렸지만 올 하반기 더욱 더 많은 국내외 대회들이 개최될 예정이니 다음스포츠의
빌리어즈TV 페이지로 방문해주시면 관람 가능!!
더 많은 선수들의 영상은 빌리어즈TV를 방문해주세요!
하지만 당구 역시 스포츠이기에 직관을 통해 경기의 긴장감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죠?! 다음 대회는 직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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