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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전하고 해낼 수 있는 감동의 올림픽

조회수 2016. 8. 24. 23: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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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의 투혼을 멋지게 불태운 선수들의 또 다른 4년을 응원합니다.
남미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리우올림픽, 그 대단원의 막이 내렸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각국의 선수들은 올림픽을 위해 지난 4년, 아니 그 이상의 시간동안 땀 흘려 왔습니다.
그 땀의 가치를 메달로 보상받은 선수들도 있었지만
쉽지 않았던 리우로의 도전을 시작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한 아쉬움에 눈물을 흘린 순간들
비인기종목이라는 무관심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승리의 문턱에서 아쉽게 코트를 돌아선 여자 배구대표팀
올림픽 최고 레벨이라고 칭찬받았지만 4강 진출 실패라는 아픔을 겪어야 했던 축구대표팀
하지만 이런 순간에서도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자랑스런 모습
그리고 세계 1위를 상대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스포츠는 드라마, 올림픽이 전 세계에 전해주는 감동과 아름다움은 특별합니다.
힘든 여정이 될 것임을 알면서도 다시 한 번 도전의 길에 나서고
아무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당신의 그 모습
그렇기에 그 땀의 가치가 더욱 더 빛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리우올림픽은 이제 끝났지만 앞으로 4년 그리고 계속될 올림픽을 위해 또 다시 땀을 흘릴 전 세계의 선수들
그들이 또 도전하고 만들어낼 올림픽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다시 고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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