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현승, 500경기 출장에 '–1경기'

조회수 2017. 9. 13. 14: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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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현승이 프로 데뷔 12년만에 500경기 출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BO 리그에서 50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는 1997년 LG 김용수부터 올 시즌 롯데 이명우까지 총 34명이 있었으며, 이현승은 역대 35번째이자 두산 소속으로는 2006년 이혜천에 이어 두 번째 선수가 된다.


2006년 현대에 입단한 이현승은 그 해 4월 8일 문학 SK전에 첫 출장한 이후 어제(12일)까지 통산 499경기에 출장 중이다. 그 중 중간계투로 310경기, 마무리 투수로 122경기, 선발로는 67경기에 등판했다. 


이현승의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은 데뷔 첫 해였던 2006년 기록한 70경기다.


KBO는 이현승이 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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