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백용환, 퓨처스리그에서 '역대 27번째' 사이클링 히트 기록

조회수 2017. 8. 30. 20:22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KIA 백용환이 오늘(30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렸던 삼성과의 경기에서 퓨처스리그 통산 27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백용환의 퓨처스리그 사이클링 히트는 지난 26일(토) 한화 김원석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이며, KIA(해태 포함) 소속 선수으로는 1995년 안상준(해), 2009년 이종환(K)이후 통산 3번째다.


오늘 경기에 포수이자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백용환은 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서 삼성 선발 김기태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대기록의 포문을 열었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김승현을 상대로 중전안타로 출루했으며, 같은 이닝에서 문용익으로 부터 3루타를 뽑아냈다.


대기록에 2루타 하나만을 남겨뒀던 백용환은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삼성의 네 번째 투수 구준범의 2구째를 2루타로 만들어내며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4타수 4안타 6타점과 함께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백용환의 활약 속에 KIA는 삼성을 상대로 18대1의 대승을 거뒀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