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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로봇도 인간과 같은 촉각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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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사이언스 작성일자2018.02.15. | 22,397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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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사이언스 과학의 발견

‘플랙서블 스킨’이 로봇에게  촉각을 선사하다.


로봇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촉각을 느끼게 된다면 어떨까?

출처 : @simisi1

드디어 우리는 이 기술을 손에 넣었다. 센서  탑재형 ‘ 플랙서블 스킨’은 어디에든지 펼쳐 질 수 있어 로봇 장치에 유용한 촉각을 부여한다. 이 신기술은 팔 절단 환자를 위한 보철 기구 또는 생산 공장을 비롯한 다양한 공장에서 사용되는 로봇에도 쓰일 수 있다. 현재 압력 및 기타 센서를 통해 로봇은 물체를 쥐고 있는지의 여부를 ‘인식’할 수 있지만, 잡고 있는 그 물체가 단단히 잡혀 있는지, 미끄러지는 중인지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로봇 외과 의사가 메스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거나, 장애인이 뜨거운 커피를 무릎에 쏟았을 때 문제가 된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UCLA의 연구진은 인간의 손가락이 촉각을 느끼는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신형 ‘피부’를 개발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로봇 손가락의 플렉서블 스킨(노란색)은 전단력을 감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로봇이 물체를 잡을수 있게 된다.

출처 : BBC사이언스

손가락으로 물체의 표면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쓸면 손톱의 왼쪽에 있는 피부는 약간 돌출되고 오른쪽에 있는 피부는 팽팽해진다. 새로운 실리콘 고무 피부에는 이 현상을 모방한 인간의 머리카락의 반 정도 되는 두께의 작은 채널이 탑재됐다. 이 채널은 전기적으로 전도성이 있는 유체로 채워지며, 피부가 방금 설명한 것처럼 움푹 들어가게 되면 채널의 기하학적 변화가 유체 내 저항의 변화로 이어진다. 이러한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로봇의 ‘두뇌’는 진동과 전단력을 감지할 수 있다. “인간 생리학을 모방하여 유연한 전기 피부에 도입함으로써 우리는 인간의 손에 버금가는 민감도와 정밀도를 완성했다. 이는 획기적인 달성이다.” 워싱턴 대학의 조나단 포스너 교수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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