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화폐 속에서 만난 동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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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지폐를 보면 앞면에는 역사적인 인물 그리고 뒷면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동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뒷면에 주인공의 동물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펭귄종의 하나인 '노란 눈 펭귄'인데요!
뉴질랜드 남서부에 서식하며 'HOLHO'라고 불리기도 하며, 이름처럼 눈과 눈 주위가 노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멸종 위기 동물로 서식지 파괴가 가장 큰 원인이며, 세계 자연보호 연맹에서는 EN(위기)로 분류되어 있답니다 :(
수많은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적으로 빅 5라 불리는(사자, 표점, 코뿔소, 코끼리, 버펄로)등 을 화폐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역시 동물의 왕국답죠? :)
사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폐에는 슬픈 역사적인 이야기가 숨어있다고 하는데요, 남아프리카 공화국 에는 인구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흑인 원주민과 소수의 백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1991년까지만 해도 지폐에는 백인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의미에서 1992년부터 인물 그림을 빼고 그 대신 동물 그림을 지폐에 넣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호주의 화폐에도 여러 종류의 동물이 그려져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그중 오리너구리는 포유류 에 속하며 오리주둥이라고 불리 기우기도 한답니다 :)
노란 눈 펭귄가 마찬가지로 오리너구리 또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이유는 수질 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물고기 사냥을 위한 그물과 함정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유를 살펴보면 사람으로 인하여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거 같습니다 :(
우리가 요즘 사진으로 많이 접하고 있는 친구죠! 바로 황제펭귄인데요. 남극의 화폐에서도 이 친구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
그러나! 현재 남극은 아무도 살지 않은 나라인데 어떻게 화폐를 사용하는 걸까요??
남극은 국제 협약에 따라 그 어떤 나라의 소유도 아니지만 그래도 각국의 연구소 등이 있으니 통합 화폐가 발행되어 사용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극 환전소라는 회사의 작품일 뿐 이 화폐는 수집용으로 판매되는 기념품이라고 하네요 :)
또한, 너무 정밀하게 만들어져 진짜 지폐와 헷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동부에 있는 나라 르완다의 지폐에는 마운틴고릴라가 그려져 있습니다.
마운틴고릴라는 아프리카 콩코, 르완다, 우간다의 높은 지대에 서식하고 있고, 큰 특징 중 하나인 털이 매우 길다고 하는데요,
마운틴고릴라 또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고릴라 고기를 식용으로 유통하기 위해 밀렵꾼들에게 사냥을 당하는 경우, 삼림의 벌채나 광물 자원 채굴로 우림이 파괴됨에 따라 마운틴고릴라를 비롯한 고릴라 들의 서식환경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