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불쌍한'척'을 할 수 있다?!

조회수 2018. 6. 4.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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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백단 댕댕이들
안녕하세요! 에이비펫입니다 :D
아련 아련 눈빛을
발사하는 우리 댕댕이들
하지만 이런 눈빛들이
사실은 '척'
일 수도
있다는 사실?!
무슨 이야기일까요!
바로 확인해보시죠!
출처: 이미지출처[Omlet]
우리가 밥을 먹고 있거나 아님 강아지가 실수를 해서 혼날 때, 그때마다 귀는 축져지고 눈을 크게 뜨면서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짓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표정은 진짜일까요 아님 거짓일까요?!
출처: 이미지출처[Wikipedia]
미국 포츠머스 대학의 '강아지 인지센터(dog's cognition center) 연구진은 강아지가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 표정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이미지출처[www.dogfacepet.com]
강아지들이 어떤 표정을 지었을 때, 반려인이 무슨 반응을 보였는지 기억을 한 다음 비슷한 상황이 오게 되면 그 표정을 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출처: 이미지출처[AbeForum]
그래서 우리 댕댕이들이 큰 눈으로 아련 아련한 표정을 지었을 때, 반려인들이 혼내는 걸 멈추거나 간식을 주게 된다면 강아지들은 학습(?)하여 나중에 의도적으로 불쌍한 척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출처: 이미지출처[Playbuzz]
또한 연구자들은 강아지들이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더 많은 얼굴 표정을 짓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출처: 이미지출처[precision-dog-training.com]
다양한 연령과 종류가 모인 강아지 24 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각각의 강아지들이 반려인과 같이 있을 때와 반려인이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을 때 강아지들의 표정 변화를 살펴보았습니다.
출처: 이미지출처[NDTV.com]
실험 결과 반려인이 바라보지 않았을 때에는 강아지들의 표정 변화가 줄어든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오랜 전부터 사람들과 함께 생활한 강아지들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진화가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했습니다.
출처: 이미지출처[Pinterest]
즉, 강아지들은 그들의 표정으로 통해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인이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는 강아지들이 굳이 의사소통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얼굴 표정의 변화도 줄어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이미지출처[Dogster]
또한, 강아지들은 자연스럽게 어떻게 반려인의 관심을 끄는지 알고 있다고 합니다.

반려인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강아지들은 일부러 '멍멍' 짓거나 대소변을 실수를 해서 관심을 끄려는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눈치백단!
우리 댕댕이들!!
오늘은 댕댕이들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한번 봐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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