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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따라 삼천리~ 견원지간의 유래는?

조회수 2017. 10. 15. 0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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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여러분들은 혹시
견원지간
이라는
사자성어를 알고 계시나요?
개와 원숭이의 사이처럼
사이가 매우 나쁜 관계
뜻할 때 이 사자성어를 쓴다죠~~
그럼 이
견원지간의 유래
어디서부터 생겨났을까요?
재미로 알아보는
전설따라 삼천리~~
이 둘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어떤지 알아볼까요?~@#

출처: 이미지출처[pixabay]

견원지간의 유래는 서유기에서 찾을 수가 있는데 서유기는 중국 명나라 시대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손오공, 삼장법사, 저팔계 등이 등장하는 장편소설입니다.


옛날 옛적 '손오공'이 활개를 치고 다니면서 시국을 어지럽게 만들자 하늘나라에서는 '손오공'의 행동을 제지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게 되죠.

출처: 이미지출처[pixabay]
대책회의 결과 '손오공'과 대적할 상대는 옥황상제의 조카로 무술실력이 천하제일이라는 '이랑진군'을 뽑아 지상으로 파견하게 됩니다.

지상으로 내려온 '이랑진군'과 '손오공'은 싸움을 시작하게 되고 둘의 싸움은 막상막하의 혈투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둘은 더 이상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하고 '이랑진군'은 괴물로 변신 '손오공'역시 변신술로 응수하여 싸움을 계속 이어나가게 됩니다.

출처: 이미지출처[freeqration]
점점 치열해지는 전투 속에 '손오공'군의 원숭이들은 발만동동 구를 뿐 그저 지켜보기만 했고 이 때를 틈타 '이랑진군'은 개떼를 풀어 원숭이들을 습격하게 되고...
이에 놀란 원숭이들은 무기를 버리고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서유기 속 '손오공'군과 '이랑진군'의 치열한 대결 부분부터 개와 원숭이는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이가 되었고 오늘 날 사이가 나쁜 사이를 가르켜 견원지간이라고 부르게되었다고합니다.

출처: 이미지출처[pixabay]

또 이러한 설화도 있는데 원숭이 엉덩이가 빨간 이유는 나무 위에서 먹다 흘린 떡을 개가 주워 구멍 속으로 들어갔는데,


화가 난 원숭이가 못 나오게 엉덩이로 막아버리자 개가 원숭이 엉덩이를 물어뜯는 바람에 엉덩이가 빨개졌다는 설화도 내려온답니다.ㅎㅎ


재미로 알아보는
견원지간의 유래
다들 잘 보셨나요?
전설 속에서는
이렇게
앙숙 사이인데
실제로도 앙숙 사이인지
궁금해지네요
과연 이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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